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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국방문단 투어... 부산 용두산공원

박근닷컴 2011. 1. 11. 16:05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에 조성된 공원.

부산항이 동쪽, 부산광역시청이 동남쪽 바로 밑에 있고, 부산 시가지와 영도(影島)가 내려다보여 시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아낌을 받는 부산의 명소이다. 용두산공원 내에는 부산의 지나간 역사를 반영해주듯 4·19의거 기념탑, 이충무공 동상, 국민교육헌장비 등 동상과 비(碑)가 많이 세워져 있다.

용두산 공원은 산의 형태가 용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라 하여 용두산(龍頭山)이라고한다.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타워

부산타워에 입장하기위해서는 입장료를 사야한다.

엘리베이터로 전망대로 금방 올라간다.

 

 

 

 

용두산 공원답게 멋진 용 한마리가 여의주를 물고 용천하려고 있다.

 

 

 

 

팔각정에는 커피숍과 레스토랑이 있다.

 

 

 

기념품점

 

 

 

 

〈동국여지승람〉에는 용두산의 모양이 가마솥 같다 하여 부산(釜山)이라 기록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하여 송현산(松峴山)이라고도 했고, 임진왜란 후에는 용과 같은 산세가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용두산 신사를 세우고 공원으로 조성했다. 6·25전쟁 후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판자촌 지대를 형성했으며, 2차례에 걸친 피난민 촌락의 대화재로 울창한 숲은 민둥산이 되는 등 초라해졌다. 자유당 시절 이승만 대통령의 8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호를 따 우남공원(雩南公園)이라 개칭하고 녹화사업에 힘써 다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4·19혁명 후 다시 용두산공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공원 정상에는 1974년에 건설한 부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높이 120m의 부산탑이 세워져 있다. 부산탑에서는 태종대와 오륙도를 비롯해 시야가 좋은 날은 멀리 쓰시마 섬[對馬島]까지 보인다고 한다. 특히 부산탑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항의 야경은 이곳의 큰 자랑이다. 그밖에 팔각정·수족관·과학관 등의 시설을 갖추어놓고 있다. 부산 시가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특히 지하철 남포동역에서 500m 거리에 있다.

< 용두산 공원 찾아가는 길 >

  1) 시내버스로 남포동의 문우당이나 극장가 하차 후, 걸어서 10분 광복로, 에스컬레이터 이용
  2) 공항에서 310번 버스이용 대청동의 구미문화원에서 하차 후 걸어서 10분 소요
  3) 지하철 남포동역 하차 후 걸어서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