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모국방문단 투어...설악산
눈내린 설악...새벽에 호텔베란다에서..
호텔로비에 설악 관광안내도
설악산 입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진철한 안내를받고..
사람이 많을땐 줄서서 기다린다는 사진촬영장소
전날살짝 내린눈에... 아침일찍부터 또 내리고있다.
사진 중간부분에 케이블카가 권금성을 향해 올라가고있다.
우리 일행도 저곳을 오를것이다...
권금성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타는곳
케이블카 타지않고 직진하면 신흥사가 나온다.
뒤로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라....
조물주가 금강산에 일만이천봉 봉우리를 만들기 위해 전국 바위를 불러 모았다.
울산에 있던 울산바위도 이 소식을 듣고 금강산으로 가던 중 거대한 몸집 때문에
날이 저물어 설악산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다.
다음날 금강산의 일만이천봉 봉우리가 이미 만들어 졌다는 소식에 다시돌아갈
수 밖에 없었는데 고향으로 돌아 가자니 너무 창피해서 하룻밤을 보냈던
설악산이 너무 아름다워 지금의 자리에 살게 되었다하는....
그만 설악산에 주저앉아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울타리처럼 생겼다 해서 울산했다고도 한다. 또 ‘우는 산’이란 우리말을 이두식으로 옮긴 것이라는 얘기도 전한다. 안내판에는 “울산에서 날아오른 바위”라는 이야기가 적혀 있지만, 이는 말 그대로 전설일 뿐.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기이한 봉우리가 구불구불하여 마치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으므로 울산이라 이름하였다”는 이야기도...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면서...
권금성은 눈이와서 더 이상 못올라가고
전망대에서...
내려오며...
죽순바위
흩날리는 눈 사이로 신흥사..
신흥사 일주문
신흥사 통일대불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자마자 9,900㎡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높이 14.6m,(아파트6층높이) 좌대 높이 4.3m, 좌대 지름 13m, 광배 높이 17.5m 규모의 대형 석가모니불로 민족통일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총 108t의 청동이 사용되었으며, 8면 좌대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16나한상(十六羅漢像)이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있다. 불상의 미간에는 지름 10㎝ 크기의 인조 큐빅 1개와 8㎝짜리 8개로 이루어진 백호가 박혀 있어 화려함을 더한다.
아쉽지만 설악산은 여기서 뒤로하고.....
브라질에서온 모국방문단 일행과 동해안 일주이다.
여유가 없는가운데 설악은 30년 가까운 미스때 추억을 잠시느낀 맛보기 였다.
3박4일 동해안 일정은 우리나라의 많은 이야기를 알게된다.
특산물,도시의특성,바다풍경,지역음식,지역마다 전하는이야기들...
좀 더 넓어야하는 내시야의 범위도 느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