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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불국사 등 방문…세계평화대학 설립 논의
박근닷컴
2011. 6. 30. 11:36
NASA 고문 베드리지 박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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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고문 베드리지 박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이론물리학자이자 저술가, 사상가인 오레스트 베드리지 박사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IBIS앰베서더서울호텔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우주개발 사업에 대해 "세계 여러 곳에서 수준 높은 전문가들을 영입해 함께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011.6.29 zjin@yna.co.kr |
해인사·불국사 등 방문…세계평화대학 설립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론물리학자이자 저술가, 사상가인 오레스트 베드리지(Orest Bedrij·78) 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김기순 신나라레코드 회장과 천담 세계평화재단 이사장 등의 초청으로 지난주 입국한 베드리지 박사는 주말에 걸쳐 팔만대장경이 봉안된 합천 해인사의 장경판전과 경주 불국사·분황사 등을 둘러봤다.
그가 본인의 저서 'Celebrate Your Divinity(여러분의 신을 찬양하라)'에서 원효대사, 이이 등 한국 위인들을 세계 정신사 측면의 성인으로 언급했는데, 이들의 고향인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확인하며 정신적 영감을 얻었다는 게 초청자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베드리지 박사는 일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국에 '세계평화대학'을 설립하는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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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고문 베드리지 박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이론물리학자이자 저술가, 사상가인 오레스트 베드리지 박사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IBIS앰베서더서울호텔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우주개발 사업에 대해 "세계 여러 곳에서 수준 높은 전문가들을 영입해 함께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011.6.29 zjin@yna.co.kr |
초청자 측에 따르면 베드리지 박사는 29세 나이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기술개발소장을 맡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위한 역추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인공이다.
그는 한국의 우주개발 사업에 대해 "세계 여러 곳에서 수준 높은 전문가들을 영입해 함께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미국과 독일 우주 전문가들의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학자이기도 하면서 사상가로서 미국 내 여러 대학에서 정신세계를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도 펼쳐왔다.
베드리지 박사는 한국 국민에게 "신은 여러분 안에 있다"며 "아름다운 진리인 진성(The Nature of God)을 많은 사람이 깨닫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shk99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29 09: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