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31 터키 이스탄불 성소피아성당 들어가기 2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곳에 거하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
이 성당은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이름을 알려오다가
1453년 오스만 터키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이 점령되고 동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이슬람의 모스크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사원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를 압도하는 높은 천장과 현란한 문양의 모자이크 장식들.
또한 초기 그리스도교의 성화(聖畵)와 이슬람의 상징물들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트랄레스의 안테오미오스와 밀레토스의 이시도로스라는 건축가에게 대성당의 설계를 맡겼다한다.
두사람은 본당중앙에 4개의 대지주를 세우고 그위에 펜덴티브 구법을 이용한 대형돔을 얹는 성당을 구상하였다.
중앙에돔은 지름 33m에 높이 55m를 자랑하는 대형돔으로 설계했다.
본당은 15층 높이의 기둥도 없이 직경 32.5m의 거대한 원개(圓蓋, 돔 지붕)가 만들어져 있는 이 건물은
내부에는 기둥이 아니라 돔구조로서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8~9세기에는 기독교내에서 성상파괴운동이 벌어져 수많은 모자이크들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세력에 의해 지배되고 이스탄불로 바뀌자 대성당은 이슬람의 모스크로 사용되기도했다.
이 때문에 지금의 성당곳곳에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우상숭배를 금하는 이슬람들은 이때 수많은 모자이크를 석회칠로 뒤덮어 버렸다한다.
지금은 복원되고 재발견되어 비쟌틴 최고의 예술을 볼수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데, 1935년 이후부터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 소피아 성당은 아야 소피아 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성(聖)’은
그리스어로 ‘아기아’이며 터키어로는 ‘아야’로 발음한다.
역사의 흐름은 성 소피아 사원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이후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렛이 세워지고
본당의 넓이는 70m X 55m로 7,570평방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이며 40개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벽체가 돌과돌사이에 빨강색재료로 마감되있다.
터키 가이드 설명중....소매치기조심하라고
소지품보관 주위
뒤에넣으면 남에꺼
옆에꺼는 남과나누어쓰겠다
앞에껀 내꺼 란다.
메인입구
좌측 메인입구로 입장...2층 내부 나르텍스로 들어간다.
동서의 긴 방향으로 가해지는 횡압(橫壓)을 대소의 반원개(半圓蓋)로 받치고, 남북 방향의 횡압은 대지벽(大支壁)(563 증설)으로 받친 매우 독창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중앙돔의 높이가 55m 돔 직경이 33m에 달하며 이 돔을 작은 돔들이 받치고 그 돔을 수많은 기둥들이 떠받들고 있으며 본당(nave) 중앙에 4개의 대지주를 세우고 그 위에 대형 아치와 펜덴티브 구법(構法)에 의한 대원개를 덮고 있다. 이는 당시 건축술로는 불가사의 할 정도의 건축물로 비잔틴 양식의 걸작이다.
지상 30 m 높이에 조성된 직경 39 m의 돔(Dome)
이슬람 사원으로 바꾸면서 내부 곳곳에는 둥근 원판에 알 수 없는
글들이 씌여 있는데, 알라신과 모하메드, 알라 등 이슬람교 성직자들의 이름이라 한다
그리스도와 성모마리아, 세례요한의 벽화
이 그림은 최후의 심판에서 성모마리아와 세례요한이 탄원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 그림은 모나리자에서 보듯 어떤 방향에서 보아도 예수의 눈이 따라 다닌다. 오스만 제국이 이스탄불을 점령한 후 그리스도의 흔적을 없애기 위하여 이 그림 위에 회칠을 하였다. 후에 박물관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그 회칠을 벗겨내려 하자 그림들이 함께 떨어져 나간 것이다
특히 막대한 건축자금을 조달해 소피아 성당 건축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헨리쿠스 단돌로의 유해는 석관에 안치되어 2층 회랑의 복도에 무덤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창을 통해서 본 성당지붕...멀리 블루모스크도 보인다.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와 요하네스 2세. 황후 이레네가 서 있는 모자이크
예수님이 성좌에 앉아있고 양 옆에는
조여왕과 그녀의 세번째 남편인 콘스탄틴 모노마쿠스의 모습.
이 모자이크에서 여왕은 11세기에 그의 첫 남편인 로마노스 3세와 함께 그려져 있었지만
남편이죽고 새로 결혼을 하면서 황제의 얼굴과 황제 머리에 쒸어진 문구가 바뀌었다.
아기예수와 성모 마리아에게 성 소피아 성당을 건축해 봉헌하는 유스티아누스 대제(왼쪽)과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해 헌정하는 솔로몬 왕(오른쪽)을 형상화한 모자이크
2층부터 보고 1층으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