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안강

양동마을-관가정 1

박근닷컴 2010. 8. 18. 01:19

 

 

 

 이조판서를 지낸 우재 손중돈 선생이 세운 정자.

관가정은 마을전채의 조산인 호명산을 안대로 삼아 자리잡았다.

관가정의 건축은 논리적이며 절제와규범적이다.


관가정은...농사짓는 풍경을 보는집

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듯이 자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본다
는 뜻이다.


 

  

 '관가정' 입구문.

언덕에 위치해 형산강과 경주를 품은 경관이 일품이라는데 관리를위한

1980년대 새로세운 문으로 제역활을 못하고 있다. 




관가정 누하주

 







마을 역사를 증명하듯 오래된 향나무가 눈길을 끈다

 


송첨구려..松 (첨 竹+詹) 舊廬 -서백당의 옛집이란뜻

서백당과 관가정은 손씨종가

 

우재 손중돈선생은 종가인 서백당에서 태어나 장성한후 관가정을 창건했다.

관가정은1480년대 건립된것으로 추정

임진왜란 이전에 세워진 정자.

손중돈선생은 차남이지만 맏형이 장가들어 마을을 떠남으로 손씨가문의 장손이되었다.
분가 직후 관가정이 대종가로 역활을 하기 시작했다.
그후4세기가 훨씬지난20세기초에 원래의 서백당으로 종가가 옮겨오게된다.
그때부터 관가정은 손씨일가의 별장으로 쓰였다가 현재는 빈채로 관리되고있다

 

 

관가정 가는길..'관가정' 하인(외거노비)들이 거처했던 가랍집이다.

 

관가정에 이르는길에 4채의 가랍집들이 통행을 감시하여 관가정은

별도의 담장이나 대문이 필요가 없었다.

지금있는 대문은 1980년대 관리를 위해 지어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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