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야생화

벌개미취/개미취

박근닷컴 2010. 8. 23. 12:14

 

벌개미취/개미취는 고려쑥부쟁이라고도한다.

 

 

벌개미취

우리나라 특산종인 벌개미취는 개미취보다 키가 좀 작다.

무리지어 핀다 ...벌개미떼가 몰려든거 처럼...

 

 

 

개미취

 

벌개미취에 비해 키가  훨씬 커서 시원하고 가지가 많고 꽃이 여럿이라 산만한 느낌이 있다.

꽃이작다.

 

 

제비꽃처럼 구분하는 게 정말 힘든게 국화과 꽃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쉽지 않을 듯하다.

 

구분 개미취 벌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 보라색
- 구절초보다 작음
- 잎에 비해 꽃대가

   길게 자람

- 진보라(자주)
- 국화과 중에서

   꽃이 펼쳐진 모습

   이 큰 편

- 옅은 보라
- 가지가 많이 갈라

   지고 가지마다

   꽃도 가득 핌

- 흰색/옅은 분홍색
- 1줄기 1개의 꽃

 

 

개화 - 7∼10월 - 6∼10월 - 7∼10월 - 가을
-

- 물결모양의 톱니
- 뿌리부근의 잎들이

   방석처럼 둥글게

   피어남

- 굵은 톱니 - 국화와 같은 모양
줄기 - 곧게 자람 - 진한 녹색 - 꽃 무게 때문에 비스듬히 누워자람 -
크기 - 1.5m - 50∼60cm - 50cm - 1m

 

개미취와 벌개미취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데, 재배가 쉬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는 먹는 나물 종류라 붙는 이름이고,

[개미]는 꽃대에 개미가 붙어 있는것 처럼 작은 털이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개미취의 경우에는 줄기에 까칠한 털이 감싸고 있다.

 

벌개미취의 []은 벌판에서 자란다는 의미에서 붙은 것이며

특히, 벌개미취의 학명은 [Aster koraiensis]라 하는데 [koraiensis]는 한국특산을 가리킨다.

(한국 특산이란 한국에서만 자라는 종이다, 한문으로는 조선자완(朝鮮紫?)이다),

[Aster]는 별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 별개미취라 부르는 지역도 있다.

 

쓴 맛이 강해서 데친 후에 햇볕에 바싹 말린 후 다시 물에 불려서 먹는다.

개미취 뿌리는 실험을 통해서 항균/항암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가래와 기침을 멈추는 데 사용했다고 하며(다만, 열이 나는 증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기관지나 폐와 관련된 병에 효과가 있다.

벌개미취도 가래와 기관지,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인터넷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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