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고이 잠드소서......

박근닷컴 2010. 11. 28. 16:28

가면 오지않는길....

그러나 보냈습니다.

힘들었고 고단해서 잡지못했습니다.

편안히 쉬시라며 보냈습니다.

 

처음 대하는 임종...

그렇게 쉽게 숨 거두는일로

세상에 모든것을 마무리....

참 많이도 아프고

힘들고 속상했던 당신의 삶을

마감하는 모습은 오히려 고요하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부디 아프지않고 편안한곳에서

계시기를 바랄뿐입니다.

 

혼자 밥숟갈을 들지못할때도

가실날을 예측하지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른가족을 만나보지 못한것이

안타깝고....

지금도 선~합니다..밥상을 들이면 하시던말씀이..

"너는먹었느냐...?" ..."니 밥은 있냐? "

 

내 찬손을 잡으며 "따신데 누워봐라"던..그말씀도...

 

사람들은 나를 고생했노라 칭찬합니다.

어머님의 덕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더 잘해드리지못해서

죄송할뿐입니다~

.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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