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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경관

박근닷컴 2011. 3. 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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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관

 

동경관(東京館)은이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호로서 의미는 동경(東京)의 객관(客館)이란 뜻으로 원래 신라 왕실에서 사용하던 집기나 기물 등을 보관하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객관(客館) 혹은 객사(客舍)라 칭하였다.

 

객사는 고려시대 충렬왕 때부터 각 지방 고을에 두어Zt으며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용도는 위패를 모셔 제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외국 손님이나 중앙 관리들이 경주지방을 방문하였을때 머물거나 대기하던 관사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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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헌

 

현재의 건물은 조선 정조 10년(1786)경에 재건(再建)한 것으로 객사건물이 일제시대와 광복 후 모두 헐리고 시가지로 변하면서 객관의 서헌(西軒)만을 이곳에 옮겨 다시 세운 것이다.

건물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현판에는 조선시대 최석신이 쓴 ‘동경관(東京館)’이 걸려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건물을 옮기기 전에는 정청에 조선 태조의 위패를 모셔 제를 지냈으며 이곳에서 신라 옥피리(만파식적)를 비롯하여 청동제 화로 등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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