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사 : 포항시 흥해읍 학천리
신라 선덕여왕 때에 창건되었다 전한다.
절 앞에 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큰 샘이 있는데 신라 선덕여왕이 이 물에 목욕하고
피부병이 나았으므로 자장율사를 시켜 이 절을 세웠다고 한다.
여러 곳에 암자 터가 남아 있고 부도군도 큰 사찰이었다.
이 절에는 조선시대 숙종이 하사한 붓을 보관해 오다가 한국전쟁 때 건물이 불타면서 없어졌다 한다.
옛 건물은 없고 우물도 새로 단장을 했고 부도군도 도로공사로 절 남쪽으로 옮겼다.
사적비는 부도 밭 안에 있다.
천곡사(泉谷寺) 석천(石泉) 흥해읍 학천리(鶴川里), 천곡사에는 석천이라는 샘이 있다.
신라27대 선덕여왕은 피부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였다.
마침 석천의 소문을 들은 신하가 동쪽 도음산 천곡령(泉谷嶺)아래 효험 있는 샘에 가서 씻을 것을 권하였다.
이 말을 들은 여왕은 안강, 기계, 신광을 거쳐 흥해 천곡령에 도착하여
석천에 목욕을 하고 나니 씻은 듯이 병이 나았다고 한다.
여왕은 하도 신기하고 고마워서 자장율사로 하여금 그 곳에다 절을 짓도록 명하고
이름을 '천곡사라고 하였다.' 한다.
절은 안타깝게도 한국전쟁 때 전소되었으나
석천(우물)만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채 아직도 그 맑음을 자랑하고 있다.
천곡사 입구전경
소천, 석천이라고도 한다.
선덕여왕의 피부병을 고쳤다는 그 우물
지금의 절 규모보다는 부도군을 보면 당시 상당히 큰 규모임이 짐작된다.
천곡사 사적비
관음전
선덕여왕 피부병에 걸리다.
천곡령의 약수를 듣다.
천곡령의 약수를 확인하다.
여왕 천곡령의 약수터로 가다.
우물에 목욕하다.
천곡사를 짖다.
중생에게 가피를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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