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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 무학대사홍융탑/쌍사자석등

박근닷컴 2011. 7. 26. 06:42

 

 

 

 

무학대사홍융탑

 

 

 

 

 

무학대사홍융탑앞 쌍사자석등

 

 

 

 

 

 

 

 

 

무학대사비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에 따르면

1397년 태조는 무학대사의 부도(고승의 사리를 안치한 탑)를 회암사 북쪽에 만들도록 명했고

 1405년 무학대사가 금강산 금장암에서 입적하자

태종은 무학대사의 영골을 회암사에 마련된 부도에 안치했다.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 앞에 있는 무학대사비에는

'무학의 비는 태종 10년(1410)에 임금께서 문신 변계량에게 명하여 글을 짓게 하고

공부(孔俯)가 써서 두 왕사의 탑 아래에 세웠는데…'라고 기록돼 있다.

문화재청은 조선왕조실록과 무학대사비 기록을 종합할 때

보물 제388호 회암사지부도는 무학대사의 부도가 확실하며

부도의 명칭은 주인공이 밝혀진 경우 사찰명, 시호, 탑명 순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변경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의 보물 제388호 '회암사지부도'와

보물 제389호 '회암사지쌍사자석등'의 명칭을

각각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과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 앞 쌍사자석등'으로 2007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