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걷기 2

 

 

초입부터 야생화가 눈길을 끈다....꽃며느리밥풀꽃

 

 

 

 

 

2009년에 금강소나무숲길이란 길로 알려지지 않았을때 왔던 곳이다.

 

 

돌다리...참 정겹다

그런데 이 돌다리는 몇년전에 있던 그 돌다리가 아니네...

숲길정비 이후로 새로 만든 든든한 돌다리다.

 

  내성행상불망비각

 

 

 

십이령을 넘나들며 평생을 보낸 선질꾼(바지게꾼)들이 목숨보다도 애지중지 했던 ‘행상불망비’다.

정확하게 말하면 ‘내성행상불망비(乃城行商不忘碑)’이다. 쇳물을 부어 돋을글자를 새긴 철비이며 2기다.

한 기는 ‘내성행상반수권재만불망비(乃城行商班首權在萬不忘碑)’이며

또 한 기는 ‘내성행상접장정한조불망비 (乃城行商接長鄭韓祚不忘碑)’이다. 1890년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안내문에 자세한 내용있슴)

 

 

 

 

 

 

 

설명을 듣고....

 

 

산으로 오른다..

 

 

물봉선

 

 

 

 

 

 

 

뱀구멍이라 한다.

 

 

며느리밥풀

 

 

 

여뀌가 무리지어 있다.

 

 

 

 

 

 

 

뜸북새 설명중~

 

 

 

 

 

 

이삭여뀌.....반 그늘진 곳이라 접사가 쉽지 않다.

 

 

첫번째  바릿재

 

 

뒤돌아본 길...

 

 

 

 

 

 

 

 

 미역취

 

좌측 표지석있는 곳으로 내려 왔다....차로와 합쳐지는 평지이다.

 

 

 

 

 

 

 

 

언덕위에 성황당이 있는 이곳에서.....3년전 떡갈비를 구워서 점심을 먹었던 곳이다.

 

그때 함께 한 사람들이 생각난다( 취사행위 지금은 절대 안되는일) 

 

 

뒤돌아서......다시

 

 

 

 

 

 

숲사이로 멀리 보이는 골짜기를 넘어야 1구간 (7시간) 숲길이 끝이 난다.....

 

 

 

 

 

 

 산박하? 오리방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