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에서 첨성대로 가는길...
ㅁ↑ 옛날에 계림로에서 첨성대 뒷편으로 도로가 이어지던 곳
'문호사'라는 곳으로 관란 이선생을 모시는 곳이다. 관란 이선생은 중종 때 살았던 효자로 여려서 부모를 모두 잃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3년 시묘살이를 다 했고 곡소리가 얼마나 애절한지 도적도 그 소리를 듣고 애잔하여 가던 길을 돌아갔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분이 사시던 마을을 '효현' 또는 '충효'라 불렀다. 현재 우리 학교인 월성중학교가 있는 동네가 충효동인 이유가 바로 이 분 덕분이라한다.
옆에는 창의비가 서 있는데 무너진 무덤의 돌무지를 담장처럼 창의비주위에 둘러져있다.
쥐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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