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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6.04 그리스 아테네올림픽경기장/ 필로파포스 언덕/소크라테스 감옥

박근닷컴 2014. 8. 13. 01:12

그리스, 로마신화로 많이 알려진 나라인 그리스는 동부유럽 남단의 반도국가이다.

일반적으로 그리스(Greece)라 하지만, 정작 본국에서는 헬레닉 공화국(The Hellenic Republic)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그리스인들은 전설속 영웅인 헬렌(Hellen)의 후손들이라고 생각하여, 나라이름을 헬라스 혹은 엘라스로 바꿔 부른다.

그리스 신화에서 헬렌은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그리스는 현재 경제적인 위기로 신음을 하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있기는 하지만, 나라의 재정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그리스는 우리나라와 같이 해안선이 무척이나 길고, 섬이 많은 반도국가인데 국토의 면적은 우리 남쪽 대한민국의 1.3배정도 크고, 인구는 우리나라의 5분의 1 수준인 1,000만명이 조금 넘는다.

그리고, 2012년 1인당 국민소득기준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많은 24,197달러(전세계 32위; 우리나라는 23,679달러로 34위)이다.

 

 

그리스의 정식 명칭은 그리스 공화국(Hellenic Republic)으로, 유럽 남동부 발칸 반도의 교차점에 위치해 유럽과 지중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국토 면적은 132,000㎢로 산과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1,076만 명(2012년)이지만, 오랫동안 해외로 이주한 그리스인이 그리스 국내 인구와 비슷할 정도로 많다고 한다.

 

수도 아테네는 그리스 정치·종교·문화의 중심지이며,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이곳에 살고 있다.

그리스인들은 98%가 그리스 정교를 믿으며, 제우스의 홍수에서 살아남은 프로메테우스의 손자, 헬렌을 조상이라고 여겨 자신들의 나라를 '헬라스(엘라스)', 그리스인을 '헬레네스(엘리네스)'로 부른다.

기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에는 온화하고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다.

1981년에 EU(유럽 연합) 회원국이 되었다.

 

고대 민주주의 요람

 

그리스는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은 지형의 특성 때문에 각 지역간의 교류가 쉽지 않았다.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으로 독립된 도시 국가인 폴리스(Polis)가 고대 그리스 곳곳에서 독자적인 정치 형태로 발전했다. 특히 아테네에서는 평등을 기초로 전 시민이 모인 집회에서 나라일을 결정했는데,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시초이다.

 

 

아테네 올림픽경기장 (파나타나이콘 스타디움)

 

2004년 올림픽 개최국이기도 한 그리스, 올림픽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각 올림픽때는 그리스가 제일 먼저 입장하는 나라로 되고 있다.

다만 2004년은 개최국으로서 가장 나중에 입장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고대올림픽 분위기의 그리스팀이 맨 처음 입장하였단다

관중석 최대 5만명 수용가능하며 모든자리가 대리석으로 되 있다.

 

 

 

 

시가지

 

 

 

 

 

 

아크로폴리스

 

 

아크로폴리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란 도시 국가 폴리스에 있는 높은 언덕을 가리키는 것으로, '높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크로(akros)'에서 유래되었다. 대부분 폴리스 중심에 있던 아크로폴리스에는 수호신을 모시는 신전을 세웠고, 신앙의 중심지는 물론 전쟁 때에는 군사적 요충지로도 사용했다. 흔히 아크로폴리스라고 하면 이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아테네의 것을 말한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세 개의 신전과 두 개의 현문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디오니소스 극장,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등이 있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세계 문화유산 1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문화유산의 이상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필로파포스언덕에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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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감옥 ~~   네 자신을 알라 !

재판을  받은 후  이곳에서  억류  되었다가  죽음을  맞이 하였다고함

 

죄명은 젊은이들을 신에 불복종하고 젊은이들을 잘못 이끈죄로 감옥에 투옥되는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함에도 결국 독배가 내려지게된다.

친구인 크리톤은 소크라테스에게 도망갈것을 권유하지만 그는 끝내 죽음을 맞이하는데 법도 법이니까 지켜야하고

법을 지키기로 약속했기에 법이 도덕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죽음 을 맞이하는데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 않고 싸우는 자신의 철저한 신념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전해지는듯하다.

 

 

BC 5세기 후반에 활동했으며 서구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세 인물인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가운데서 첫째 인물이다.
키케로 말했듯이 그는 "철학을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렸다".
즉 소크라테스는 이오니아와 이탈리아 우주론자들의 자연에 관한 사변에서
인간생활의 성격과 행위를 분석하는 데로 철학의 초점을 옮겼다.
그는 도덕적 가치가 침식된 펠로폰네소스 전쟁 혼란기에 살면서
"너 자신을 알라"는 충고와 도덕적 용어의 의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윤리생활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소명을 느꼈다.

[출처.브리테니크사전] 

 

 

 

소크라테스가 재판 받을 당시 배심원들의 숫자는 501명이었는데

재판결과 221:280으로 사형 언도를 받게 된다.그때 나이가 69세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용중에 소크라테스의 부인 크산티페가 악처라고 소문이 나있지만

소크라테스가 쓴 글중에 집에 잘 들어가지 않는 이유중에 시쳇말로 '우리 여편네'라고 하는 글귀를 보고

크세노폰이라고 하는 사람이 미리 짐작하고 악처일것이다라고 이야기한것에서 유래되었다고하니

요즘의 악플을 단 결과나 마찬가지일것이다.

그야말로 남 이야기하는것을 재미로 알고 있는 사람때문일수도....

 

 

 

 

 

 

 

 

 

 

고대올림픽때는 평화를 상징하던 왕관이 올리브나무였단다.

 

 

 

 

 

 

 

 

 

 

2층버스...관광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