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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북면 오덕리 덕동문화마을

박근닷컴 2010. 8. 17. 15:44

 

 

 

 

 

 

덕동문화마을의 주요건축물로는 용계정(龍溪停,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사우당(四友堂,경상북도 민속자료 제81호),  애은당(愛隱堂,경상북도 민속자료 제80호),  여연당(輿然堂,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6호), 덕계서당(德溪書堂) 등이 있다.

 


 민속전시관 덕연관 
전시관은 부지 120평에 연건평 38평의 한옥 건물로 포항시와 경북도가 3억원을 들여 준공했다.

여기에는 1700년대 조선 중·후기의 호적단자(조선시대 출생신고서)를 비롯해 옛 장독과 서찰, 구형 트랜지스터 라디오,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의 모자와 완장 등 1960년대 전후의 농촌 생활환경을 알 수 있는 자료 2,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마을의 민속유물은 1992년도에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전시관인 덕연관(德淵館)을 건립,  가가호호에서 보존해오던 서찰과 서적·현판·농기구류·생활용구 등을 주민들에게  독려하여 협소하나마 한자리에 모아 지금까지 잘 보관해 오고 있었다.
  오랜 세월동안 흩어져 버렸을지도 모르는 귀중한 유물들이 마을 사람들의 협조로 잘 보존·전시될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 유물의 중요성을 인식한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는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민속전시관을 지어 2004.5.5일 준공·개원하게 되었다.

 

 

 

 

 

 


덕동은 문화관광부가 1992년 문화마을로 지정한 여강 이씨(驪江 李氏) 집성촌으로

4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주변에조선 숙종(1687년)때 건립한 정자인 용계정(경북도 유형문화재 제243호)와

애은당 고택(경북도 민속자료 제80호) 등 문화유산이 있다.


지역마다 지역의 색에 맞는 관광지가 개발되어야만 관광자가

흥미를 느끼고 재방문할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