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첨당...더럽힘이 없는집이란뜻.
조선중기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선생의 종가 별당이다
(보물제411호)1500년대 건립 무첨당파의 파종가
[무첨당(보물 제411호)]
勿峰(물봉)골로 들어서면 보물 제411호인 무첨당이 보인다.
무첨당은 회재 부친 李藩(이번)공이 살던 집으로 1460년경에 건축한
驪江李氏(여강이씨) 大宗家(대종가)의 안채 옆에 따로 세워진 별당 건물이다.
이 건물은 상류주택에 속해 있는 사랑채의 연장 건물로
손님접대, 휴식, 책읽기 등 여러 용도로 쓰이던 곳이며,
마을 서북쪽 산등성이에 남향으로 세워졌다.
방 앞에 쪽마루가 있고 방 동쪽에는 반 칸 넓이의 마루가 있다.
막돌로 쌓은 높은 기단 위에 막돌 礎石(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대청은 전면을 개방하고, 內樓(내루)는 문짝을 열거나 들어올려 걸어놓으면
전망이 탁 트이도록 되어 있으며 계자난간을 돌렸다.
처마는 홑처마이며 팔작지붕 건물이다.
무첨당은 회재선생의 다섯 손자중 맏손자인 李宜潤(이의윤)공의 號(호)이다.
즉, '조상에 대하여 누를 끼치지 않겠다.' 뜻이라 한다.
은퇴한 주인이 여생을 즐기는 별당으로 난간,초석등을 화려하게 꾸몄을 뿐아니라 공간의 확장등
다목적의 들문을 적절히 시설하여 세련된 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별당건축의 기능에 충실하게
지은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상류주택에 속해 있는 사랑채의 연장 건물로 손님의 접대,휴식,책읽기등 여러
용도로 쓰이던 곳이다.마을 서북쪽 산등성에 남향하여 있다.
우측에는 사랑채,안채,행랑채로 이루어진 'ㅁ' 자형 본채가 있고 그 뒷편 높은곳에 사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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