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안강

경주강동 동강서원

박근닷컴 2010. 9. 4. 00:30

동강서원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손중돈 (孫仲暾)을 향사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본관은 경주. 자는 대발(大發), 호는 우재(愚齋). 아버지는 계천군(鷄川君) 소(昭)이다.

1463(세조 9)~1529(중종 24).

고종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대부분 헐렸다가 1960년 묘우와 강당, 신문(神門),  등을 다시 세웠고, 1986년에 동재 서재 신도비각을 1999년에 탁청루를 복원하였다.

 

묘우(廟宇)를 중심으로 강당,동재,서재,신도비각,관리사 등의 건물이 있다.

시호 경절공 손중돈은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양민공 손소(孫昭)의 아들로, 점필재,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482년(성종 13) 사마시에 합격, 이후 도승지, 대사간, 경상,충청,전라,평안,함경도 관찰사를 지내고 이조판서와 우참찬 등 요직을 거친 후 청백리에 선정되었다. 중종반정 직후 상주목사로 재직할 때 선정을 베풀어 주민들이 생사당(生祠堂:오늘날의 상주 속수서원)을 건립하기도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강서원 강당

 

순교당은 서원의 강당으로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 장소로 사용한다. 강당(講堂)의 구조를 보면 가운데 3칸의 대청을, 양 옆에 각 1칸씩의 온돌방을 두고 앞에 툇마루를 두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탁청루(濯淸樓)

동강서원 입구에 있는 누각으로 99년도에 복원 되었으며 탁청루 마루에서 옛날에는

낚시줄을 내리뜨리고 낚시를 했다고 하니 바로아래로 물이 흘렀던 모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재(盡性齋)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그 형태와 평면이 거의 같다. 모두 온돌방으로 구성된 3칸 전면에는 안쪽에 쌍여닫이 띠살문을 달고 바깥에 띠장널문을 단 이중문으로 하고 그 앞쪽에 쪽마루를 두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도비각

 

  

 

 

 

포항시와 경주시에 걸쳐 있는 형제산(兄弟山)중 제산(弟山) 자락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