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전기에 창건된 개심사에 있던 탑이었으나, 절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현재는 논 한가운데에 서 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 ↑북쪽과 동쪽→)
(↑ 남쪽과 서쪽→)
아래층 기단은 4면마다 안상 안에 12지신상(十二支神像)을 차례로 조각하였다.
위층 기단은 4면의 가운데에 기둥 을 새겨 면마다 그 안에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겨 놓았다.
기단의 맨 윗돌은 그 윗면에 몸돌을 받치기 위한 연꽃무늬의 괴임돌... 고려시대 석탑양식이..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 한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에는 문고리 조각과 그 좌우에 인왕상(仁王像)
상층기단 갑석밑에 새겨진 글자에 '통화(統和) 27(二十七) 경술년(庚戌年)'이라는 석탑기가있다.
이에 의하여 이 탑이 고려 현종(顯宗) 원년(1010)에 건립된 것을 말한다고.
전체적으로 체감률이 매우 온화하여 좋은 비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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