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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답사 4]서남산 잠늠골,비파골

박근닷컴 2011. 4. 7. 15:59

 

 서남산 잠늠골,비파골입니당~~

(서남산 용장4리에서 출발)

 

비파골

 

 

 

 

절터추정 축대

 

축대

 

 

잠늠골로....

 

 

 

 

 

 

 

 

 

표지판에서 우틀~ 잠늠골 탑으로....

이골짜기는 전체적으로 잠늠골이라고 하고

골짜기 위로 '불무사터''석가사터'가 있는곳은 비파골이라부름.

 

 

내남 감들이 보인다.

 

잠늠골 삼층석탑(복원탑이죠~)

 

 

 

 

석등구멍 추정

 

 

 

 

 

 

오르던 산등성이 서편으로 약수골 임.

화살표(위)약수계곡마애여래입상

화살표(아래)절터 축대(약수곡제3사지)

 

도깨비바위~ 찾아보시길~~~

 

 

삼형제바위에서 약수곡마애여래입상이 어렴풋이 보이지요~

 

 

삼형제바위

(전불무사지에서 서북쪽)

 

전불무사터에서 내려다본 전석가사지

 

 

불무사터로 주청지에 기와조각이 있다.

 

다시 비파골로 내려갑니다~

 

 

비파골 석재들....

 

 

 

 

어느절의것인지는 알수없으나

석재들은 2기의 탑부재로 보임.

 

 

 

 

비파골 전불무사터(위)

 비파바위(아래)

 

이곳 일대가 1997년2월에 불이 났다.

잠늠골,비파골, 용장골,약수골,지바위골까지 2박3일을 다 태웠다 한다.

 

 

 

 

 

 

 

진달래가 이리 이쁜줄 이제야 알았노라....

 

하산

 

 

노랑제비꽃

 

산에서 본 노랑제비꽃 색이 너무 이쁘다~

 

 날이 며칠포근해진다면 주말이나 다음주면 절정일것같습니다.

 

 

 

 

 

 

 

 

 

 

 

 

 

 

어서오라고 손짓 하네요~~~ 꽃놀이 가세요!!!!

 

신라 32대 효소왕 6년(697), 망덕사 낙성식, 왕이 친히 행차하여

공양을 올리는데,

이때 차림이 누추한 중이 왕에게 제(齋)에 동참하기를 청하여 왕은

마음이 언짢았지만 말석에 참석하라 했다.

재가 끝나고 왕이 조롱조로 그 중에게 말했다.

 

왕 : 비구는 어디에 사는가 ?

중 : 예, 남산 비파암에 삽니다.

왕 : 돌아가거든 왕이 친히 불공을 드리는 재에 참석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

중 : 예, 잘 알았습니다. 왕께서도 돌아가시거든

진신석가를 공양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씀하시지 마십시오.

 

중은 말을 마치자 몸을 솟구쳐 구름을 타고 날아가 버렸다.

왕이 놀랍고 부끄러워 수없이 절하고 모셔오라 하여

신하들이 찾아보니 비파골 안에 지팡이와 바릿대만 보일뿐

바위 속으로 숨은 뒤였다.

하는 수없이 왕은 비파바위 아래에 석가사를 지어 사죄하고,

숨어버린 바위에는 불무사를 지어 없어진 부처님을 공양하였다.

하는 전설이 있다 는 비파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