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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달마산 미황사 부도전 1

박근닷컴 2013. 7. 24. 12:34

 

 

 

 

 

대웅보전에서 세심당을 지나 남쪽으로 15분쯤 걸으면 6기의 부도가 모셔져 있다.

조선후기 1700년경부터 세워졌다고 한다.

 

서부도군 (6구)
  영파당(靈坡堂), 창암당(蒼岩堂), 고압당(孤鴨堂, 18세기중엽), 감파당(減坡堂, 1768), 천연당(天然堂), 은곡당(銀谷堂)

 

달마산 미황사 부도군  (부도 28軀. 부도비5軀. 사적비1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통일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부도가 매우 화려하고 균제(均齊)된 아름다움을 반영 하고 있는데,

조선시대의 부도는 소박하고 토속화된 정감 있는 미감을 반영하고 있다.

미황사의 부도는 이 지역이 바다에 가까운 영향 때문인지 부도와 비에는

연꽃,학,오리,용, 물고기, 게, 문어, 거북이,청솔모, 다람쥐, 절구방아 찧는 토끼,

귀면,길상초,기하학문양 등의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 정책으로 국가로 부터 비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여

민중의 삶 속으로 투영된 계기가 되었다고 볼수있다.(인터넷블로그'참나를찿아산사로여행'에서 참고)


 

 

 

 

 

 

 

고압당 부도

 

 

 

감파당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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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다시 조금올라가면 21기의 부도가 있고 그옆에 창건설화에 통교사라고 전해지는 자리에 미황사 사적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