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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대마도 이즈하라 수선사

박근닷컴 2013. 8. 1. 12:16

 

 

 

 

 

 

이즈하라항 대합실

 

이즈하라(嚴原)의 옛이름은 부중(府中)

부중(府中)은 이즈하라의 옛 이름을 말하고 ‘진(溱)’은 고어로 해수문(海水門), 즉 선착장이다. 오늘 말로 하면 ‘항구’가 된다. 조선통신사가 오갈 때 이 포구 마을의 이름은 부중이었다

 

이즈하라는 삼면이 산과 언덕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나 대마도의 중심도시로서 이 곳에 대마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 절반이 공무원 및 군속이다. 국경의 섬이라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군인 가족이 많다고 한다

  

이끼섬과 더불어 일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일본 관광객이 왕래하고 있으나 본토나 규슈로 부터 거리가 멀어 그 수가 적으며  한국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농어촌 지역과 같이 젊은 층은 본토로 빠져나가고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즈하라는 13세기 중엽 이래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에 이르기까지 쓰시마를 지배해온 소씨[宗氏] 일족의 거성(居城)이 있던 곳으로 성터와 그 시주사 등이 있고 가족의 묘지가 있으며

조선통신사가 머물면서 우리나라와의 교역과 외교를 통해 선린관계를 유지했던 곳이기에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있는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다.

 

 

 

이즈하라 내항

에도시대에 대마도와 일본막부정권의 관계가 긴밀해지면서 대마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된 항구이다.

 

 

(바다건너 기와집) 조선어 학교가 있던 광청사(光淸寺)

 

 

대마도에 보이는 사람들 한국사람들...

 

 

차량번호판으로 구분

노란색-일본에서 노란색의 넘버판은 660cc이하의 자동차로 경자동차로

       분류되며, 한국의 소형차에 해당하는 자동차로 일본의 많은 국민들

       이 애용을 한다.

흰색-경차가 아닌 차로서 660이상의 차에 붙인다.

     만약 단체버스가 번호판이 흰색이면 정상적인 영업버스가 아니므로

     사고가 발생하였을 시 법적보호를 받지 못한다.

     흰색(시로버스)-불법영업버스

녹색(그린버스)-정상적인 영업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버스이다.

그러므로 여행을 할 때는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실제로 대마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버스이다.

 -사고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다.

 

번호판의 長崎는 규수의 나가사키 현을 말하므로 이 곳 대마도는 나가사키에 속하며 

861은 대마도에서 861번째로 영업허가를 받은 차라는 뜻이다. 점은 숫자가 없다는 뜻.

 

 

 

 

 

 수선사로 가는길

 

 

조용.............

 

 

 

 

 

  일반주택옆에 있는 기와집에 지장보살을 안치

 

 

내부사진

 

일본인들의 종교관은 뚜렷하지 않다. 즉 엄격하게 종교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의 대부분이 불교와 신도를 공유한다.

'신도(神道)'는 일본의 고유 민족신앙으로, 선조나 자연을 숭배하는 토착 신앙이다.

따라서 종교라기보다는 조상의 유풍을 따라 가미(神:신앙의 대상)를 받들어 모시는 국민 신앙이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 등에 자그마한 개인신사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고 생활의 일부분으로 굳어져 있다

 

 

이것은 우리의 종교관으로 바라볼 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모습이다.

신도들이 서로 자신의 종교에 대해 명확한 구분을 짓고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는 우리와는 분명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주차공간이 없으면 차를 구입하지 못한다. 노란색의 넘버판인걸 보니 660cc이하로 우리나라 경자동차 와 같은것

 

 

 

 

 

 

수선사(修善寺-슈센지)

 

 

 

 

백제 비구니 법묘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으며. 원래는 '규우홍인(九品院)이라고 불리던 비구니의 절이였다가 1573년경 남승의 절로 바뀌면서 이름도 '지유젠지'로 개칭하게 된 절로서 지금은 개인사찰이다.

 

 

 

 

 

마당에 들어서면...

 

 

 

 

 

修善(수선)이라는 현판은 조선말 판서를 지낸 <김학진>선생님의 친필. 지금도 낙관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수선사 내  공동묘지의 묘비


일본에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마을에 인접하여 절집에 납골당을 만든다. 

이 묘들은 절집에서 관리를 한다.관리비가 엄청나다고한다.

사찰의 뒤에 있는 묘지에는 대마도 3대 성인이라고 추앙되고 있는 '스야마도우안(陶山納庵)'의 묘도 있다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이 봉안되어 있었다고 하나 형태로 보아서는 불당이 아닌 납골묘일 가능성이 크다.

자물쇠로 굳게 닫혀 볼 수 없다

 

 

 

 

 

수도가 있고 물바가지도 있는데 이것은 성묘할때 물을떠서 비석을 씻는것이 성묘방법이며 납골당 관리인이

비석옆의 화초에 물을 주면서 관리를 한다.

 

 

 

 

 

 

 

수선사의 일본식 동종

 

일본은 종 제조 기술이 부족하므로 우리나라에서 주조된 종이 많이 건너갔는데 현존하는 것이 신라종 6개, 고려종 20개 등 70여개의 조선종들이 있다고 한다

 

일본종과 한국종의 구분

1. 우리나라 종은 종 윗부분의 용조각이 한 마리이고 일본종은 두 마리

2. 우리나라 종은 음관이 있으나 일본종은 없다

3. 우리나라 종은 연뢰(윗부분 네모 속에 꼭지처럼 생긴 것)가 9개인데 일본종은 16개이다

4.우리나라 종에는 비천상이나 연꽃 무늬가 있으나 일본종은 간결한 선으로 조각되어 있다

 

 

 

 

 

 

 

 

 

 

 

 

 

 

 

면암 최익현선생순국비

 

선생의 순국비는 높이 2.1m, 폭 0.45m, 두께 0.25m의 크기이다.

면암 최익현 선생(崔益鉉· 1833.12.5~1906.11.17)은 조선후기 1868년 경복궁 중건과 당백전 발행에 따른 재정의 파탄 등 흥선대원군의 실정(失政)을 상소해 관직을 삭탈 당한다.

 

구한말 '을사오적'에 대한 상소문을 올리고 의병활동을 하다가 일본군에 잡혀 대마도에서 순국하신 최익현선생

조선말 대원군의 장기집권을 탄핵하고, 민비 일족을 탄핵하고, 일본과 을사조약을 맺자 도끼를 들고 광화문앞에 엎드려 읍소를 했으나 이도 소용이 없자 의병들을 모은다.

결국은 같은 조선인의 희생을 불러일으킨 꼴이 되자 해산명령을 하고 당신은 그 자리에 꼿꼿이 앉아 한양으로 압송, 재판을 받고 쓰시마로 유배되어 결국은 단식 후 병사한다

그의 위정척사사상에 의한 항일 운동은 이후 항일 의병 운동과 민족 독립 운동의 지도이념으로 계승되었다

 

 

한국측의 황수영(黃壽永)박사가 쓴 비문의 전면에는 "大韓人崔益鉉先生殉國之碑"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면암 최익현 선생이 1907년 1월 1일 대마도 경비대 억류지에서 사망하여 상여가 본국으로 운구될 때에 이 절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선생의 사적이 사라질까 두려워(근심되어) 이 비를 세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86년8월3일 한.일 양국사람들이 힘을 모아 세웠다.

 

[을사오적] 대한 제국, 을사조약() 체결 참가한 다섯 매국노 아울러 이르는 . 외부대신 박제, 내부대신 이지, 군부대신 이근, 학부대신 이완용, 농상공부 대신 권중현 이른다. [백과사전]

 

- 구한말

1897년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러 있던 고종이 경운궁으로 돌아 온뒤 조선을 '대한제국'이라고 바꾸었다.

'제국'은 황제의 나라라는 의미로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군주를 황제라고 불러 조선의 지위를 높이겠다는 고종의 의지가 드러난국명이다.

대한제국은 대한민국에 앞선 한국이라는 뜻에서 구한 으로 불린다 따라서 '구한말'이란 대한제국말기를 의미한다.

 

  

 

 

 

 

 

 

 

 

 

대문 옆에 있는 낙태한아기의 영혼을 위한 지장보살상과 동자승들(석상)

 

어린 아기를 잃어버린 엄마가 아기의 턱받이를 보살에 걸어서 가는 길을 지켜달라고 기원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을 경계에서 악령과 역신을 지켜주는, 일본 고유 민속 신과 습합한 지장보살. 우리의 장승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나 중국 전통 신들이 관음보살화된 점과 달리 일본에서는 마을 수호신, 여행자의 신 등 다양한 민속 신이 지장보살과 융합된 점이 독특하다.에도시대 때에 일본 토종 신앙의 하나인 도조신(道祖神) 신앙과 혼돈되어 마을에 곳곳에 불상이 놓이게 되어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신앙을 모았다. 아이를 지켜주고 어려서 세상을 떠난 아이가 내세로 가는 길을 지켜주는 신이라는 신앙이 생겼다

 

 

 

턱받이는 침이나 음식물을 흘릴 때에 대비한 것이라는 설도 있고 다른 이야기로는 49재가 지나야 영혼이 극락에 들어가므로 그전까지 떠돌아 다니는 영혼이 추울까봐 입혀주는 옷이라고 설도 있다.

 

앙증맞은 아기 모습의 ‘미즈코 지조’(水子地藏)이다

 ‘미즈코 지조’는 사시사철 예쁜 옷으로 갈아 입고 과자와 인형 등을 제물로 받는다.

‘미즈코’는 달수를 덜 채운 신생아나 사산된 아이를 뜻했으나 지금은 주로 임신중절 등으로 유산된 아이를 가리키는데 쓰인다.

그러니 ‘미즈코 지조’는 태어나지 못한 태아를 상징하는 아기 보살상이다.

 

 

 

 

 

 

- 일본의 승려들은 불교행사 때를 제외하면 평상복을 입으며 머리를 깎지 않은 스님도 있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는 승려인지 아닌지 구별이 어렵다.

  먹는 음식에도 제한이 없어 술, 고기, 담배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스님이 되기 위한 일정한 수행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절 자체가 장례식이나 선조의 공양을 해주는

  하나의 사업기관처럼 변해 버 린 것이다.

 

쓰시마에는 4가지의 없는 것이 있는데 야꾸자, 지진, 대학, 김(먹는)이라고 한다

지진이 없기 때문에 한국처럼 온천이 적고 수질 또한 아주 좋은 것은 아니다. 

대학이 없어 이곳 출신학생들은 규슈나 본토로 가야하는데 근래와 와서 우리나라 부산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이 많다.

특히 쓰시마고등학교의 국제교류과는 타 시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어 이곳으로 지원해 오는 학생들도 있다고....

또 김(海苔)양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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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를 알고자 여행가이드 이야기와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를 하였다.

대마도 1박2일 일정의 이야기속에 역사 이야기는 인터넷블러그 솔뫼님의 자료를 인용하였다 2012.07.05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