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은 선병국가옥[안채.사당] 2015.05.31

 

속리산에서 흘러내린 삼가천이 큰개울을 이루고 개울중간에 삼각주 섬이 되는 연화부수형(연꽃이 물위에 뜬) 명당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 위

 

다리아래....물길이 두갈레로 흐름

 

 

 

 

 

마을 숲길을 진입하면 아주높은 곳에 담쟁이가 휘둘려 숲을 이루는 담장이 이어진다.

 

 

 

 

 

 

 

 

 

 

 

지역별 장독 구경을 할수 있다.

 

 

 

 

 

 

 

 

 

사방으로 이어지는 육중한 담장은 경계를 심하게 하는듯 느껴진다.

 

 

 

 

 

정문

충청남도 보은 선병국가옥

1909년 부터 1921년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사랑채 안채 사당을 기본으로 대문채 행랑채 화장실등 부속건물과

텃밭 장독대 정원을 두루 갖춘 대규모가옥으로 과거에는 행랑채 과객실 방앗간채까지 있었다.(안내문내용)

 

 

 

높은담장안에 다시 담장을 두른 곳에 사랑채 전경이다.

 

 

 

사랑채 대문은 집에 비해 곁문 같아보인다. 현재 사용하지않는다.

 

 

사랑채 앞으로 한옥기와건물 같은데 손상되고 양철지붕을 한것같다.

 

 

안채로들어가는 중문... 진입하는 길목.

 

집 전체를 두른 외벽이 있고 각 채별로 또 벽이 존재하고 있다.

한 가옥을 보면서 하나의 마을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크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 면적이 4천평정도 이전에는 이보다 더 컸다고 한다.

 

중문

 

중문(삼문)을 들어서면 헛담이 안채의 공간을 바로 드러나지않도록 가려주고 있다.

 

 

 

중문(안에서)

 

마당에서 보면 헛담이 확실이 드러난다.

 

 

ㄷ자형으로 보이나 뒷편으로 가면 확실해지는 안채 가옥은 工자형의 특이한 구조이다

시멘트 벽돌등 새로운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신분에따라 집의규모를 제한하던 시기를 지나

 구 한말 변화하는 한옥의 양식을 보여주는 재래식 한옥이 아닌 개량식 한옥의 구조를 볼수있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된 연원에는 선영홍(선병국조부)공이 집터를 찾을 때

꿈에서 '섬에 집을 지으라'는 게시를 받고서 지관을 통해 집자리를 물색했다고 한다.

당시 후보지가 지금의 자리와 서울 여의도였다고 하는데 지관이 지금 자리를 정했다.

선영홍공은 아들과함께 경복궁 보수를 담당한 일급 목수들을 불러와

명동성당을 짓는 데 쓰인 것과 같은 벽돌을 찍어 쌓였다.

공의 나이 44세, 아들 남헌 선생은 17세 때 시작되어 99칸의 기와집이 완공되었다.

그리고  30여칸짜리 서당을  앉혔다.

현재 이 집은 가문의 21대 종손 선민혁 선생이 살고 있으며,

1984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당시 살았던 선병국씨가옥으로 알려졌다.

 

 

 

 고시원이라 한다.

 

 

북문이 있다.

 

안채 난간

 

 

 

앞마당

 

 

 

 

 

 

 안채

 

 

 안채

 

 

 앞마당

 

뒷편에서보면 확실히 工 자 형이다.

 

 

뒷뜰 장독대 문.

 

장독대

 

앵두나무

 

 

 

뒤뜰

 

뒤뜰

 

북문 담장

 

 

북문으로 나가 사당이있고, 사랑채로 간다.

 

일본조팝나무

 

 

 

북문으로 나가면 판매용. . 장독대가 있다.

 

사당채 담장

 

사당

 

 

나무에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사당채가 팔작지붕으로 특이하다.

 

 

 

사당 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