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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은 선병국가옥 [사랑채] 2015.05.31

박근닷컴 2015. 6. 5. 00:27

 

 

 

뒤산 옥녀봉의 산세와 지붕선이 일치. . . 산 능선과 각을 맞추어 지었다는 사랑채다 .

당시 경복궁 중건에 참여한 대목수를 후하게 대접하여 오랜시간에 걸쳐

지었다한다. (안내문)1909년에서 1921년에 134칸(서숙포함)이 완공되었다고 한다. 

 

 

사랑채 측면에서.. 사랑채 또한 工 자 형. . . 용마루에 솟아 있는 정침 지붕

 

 

안채에서 사랑채를 가려면 북문이나 중문(남쪽)을 이용해야는데 너무 멀다. 그래서

안채에딸린 곳간채에 대문(편리에 의해)을 만들어 평소 열지않는다

이유는 이문은 풍수상 안채에서 서쪽이므로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늘 닫는다.

 

사랑채는 측면으로 출입.....사랑채에서 동편이다.

 

 

 

 

 

 

기단부는 궁궐에나 쓰이는 방식이고, 대들보와 내림마루 사이의 붉은 벽돌도

100년 넘게 지속되어도 끄떡없는 당시 최고급품.

 

 

 

위선최락: 선한 일이 가장 즐거운 일이다.

 

'아 '자 난간

 

 

 

난간 디테일.. . 곳곳에 신경쓴듯한...

팔각의 광창

 

 

 

 

 

 

 

 

 

  

 

 

 

 

 

선처흠 효열각 (선처흠의아들이 선영홍)高宗2910月 日 고종29년(서기 1892년) 10월에 세웠다.(안내문)

 

 

 

 

 

송덕비

선처흠의 손자 선정문은 이곳에 30칸 서숙에서 유명한 선생님을 초빙하여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를 모아 숙식을 제공하면서 한문학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임창순 선생 등 학자를 배출한 공로는 높이 사야 할 것이라 안내문에 전한다.  

 

옛,관선정지

 

시혜비 (철비)

선처흠의 아들 선영홍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었다는 시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