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안강

안강 두류 삼기산 금곡사지

박근닷컴 2010. 6. 22. 01:21

 

현 금곡사 전경 

 

금곡사 가는길은 주지스님께서 부지런하셔서 중장비로 직접 정리를하신다.

차량이들어갈수있다 그러나 고급승용차나 차량을 아끼시는분은

꺼려할수도 있는 비포장길이다.

가는길은 두류공단으로 진입 삼기산으로....

두류공단을 지나면 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를 끼고

비포장길이 이어진다.

가도가도 끝이 없을정도로 오르락 내리락 달린다.

야생화 간판이 나오는데서는 외면하고 가던길로 

한참을 가다보면 오리와 닭들을 방목하는집이 나온다.

계속 골짜기를 향한다.

한참을 더 가면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나오면서

차량금지라고 나오는데 사실 차는 갈수있으나

그곳에서라도 걷는게 훨씬 좋다.

절앞에서 급오르막이 있으므로 사륜구동이 아니면 주차를 하는게 좋은생각~
주차공간있는 곳에서 내려서 산길을 걸는다.
걷는 동안 이 곳 자연에서 나오는 풋풋한 향기들,
발에 밟히는 풀잎소리..새소리...바람소리...계곡옆 물소리를... 듣는다.
맑은공기들 내 몸으로  흡수되는 좋은 시간이될것이다. 
이름은 있겠지만 이름을 알지 못하는 나무들도 많다. 
5월엔 떼죽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봄,여름,이름모를 야생화들 엄청많다.
가을이면 다시올것을 마음에 담을만한곳이다.
 
산길을 조금 돌다 금곡사가 눈에 들어온다.
대웅전과 요사채 절집 마당엔 원광법사의 부도탑이 서 있다.
부도겠거니 생각하겠지만..., 탑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1층 탑신에는 사방에 감실을 파고 불상을 새겨 넣었다.
불상은 남아있는부분을 쓰고 다른부분은 복원한것같고
마당엔 옥개석으로 보이는 탑재도 있다 .
부도라기 보다 일반적인 석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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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

 

- 부도탑 ?-

 

- 삼신각 -

 계단위 삼신각 앞엔 .. 봄에 휘늘어진 벚꽃나무에 하얀 꽃비가 내리던.. 기억이 참좋다. 

 

 계곡옆에....

이상으로 절집 건물은  전부다...

 

 

아래사진은 부도탑 1층몸돌 4면에 사각형문틀을 새겨 감실을파고 돋을새김한 불상을 안치하였다.

(자세히 보기위해 큰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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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법사 부도탑 >  
       
원광법사(553 ?~ 637)는 금곡사에서 수도를 하고
있었으며 589년 중국의 진나라로 유학을 했다.
그는 거기서 전도와 교화로 이름을 떨쳤기에 
중국의 당속고승전에 전기가 실릴 정도였다.
원광법사는 11년간의 유학에서 600년에 귀국하니 모든
국민뿐만 아니라 진평왕도 면대해서 공경하고
성인처럼 높였다
원광법사는 귀국하여 주로 가실사(청도 운문산근처의 절)에
있었는데 귀산 추항에게 화랑도 화랑오계를 가르쳐 주었다는 것은
유명한 얘기다. 신라가 삼국통일 하는데 주역을 담당한 화랑들에게
그들의 정신적, 도덕적 기반을 마련해 주었고
생활지침을 제공했던 것이다
원광법사는 608년 왕의 요청에 의해 수나라에 걸사표(乞師表)를 지었으며 
말년에는 왕이 손수 의복과 약물들을 마련해 주었고 
637년 임종하자 장례도구를 내리어 임금의 장례와 같이 했다
그의 부도는(우리나라 최초의 부도이며) 금곡사에 안치했는데 
임진왜란때 절은 소실되었고 부도의 일부가 파괴 되었다.   (문화재 자료 제 9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