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앞 석등을 통해 친견하는 부처님
석등은 연등의 의미를 상징화하여 나타낸 불교의 조각들이다. 이 석등은 신라시대의 것으로 소박하면서도 늠름한 느낌을 주고 기둥과 석등의 크기가 균형을 잃지 않고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석등 앞에 네모진 대석은 봉로대로서 일반적으로 윗면에 둥근 연꽃을 새기지만 이 봉로대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으며 단지 가로면에 2개, 세로면에 1개씩의 이빨모양 돌기가 새겨져 있을 뿐이다. 이로 보아 대웅전 밖 회랑에서 많은 신라 불자들이 예불을 드렸던 것으로 보인다. 봉로대 앞에 서서 석등사이 창을 통하면 부처님의 얼굴이 보이는 데 얼마나 자비로운 모습인지 느껴보라.
【종교적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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