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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대웅전은 위치상 불국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존 건물은 1765년 중창된 것으로 신라시대 모습 그대로 보존된 것은 아니지만 처마의 곡선과 원의 의미는 신라시대의 건축물의 맥을 잇고 있다. 그러나 그 초석과 석단은 원형 그대로의 것이다. 大雄이란 의미는 위대한 정복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복자가 사는 집이란 뜻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시므로 석가모니부처님이 위대한 정복자인 셈이다. 그러면 석가모니부처님은 누구를 정복한 것일까? 불교에서 깨닳음을 얻었다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답을 알았음을 의미한다.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나를 완벽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이세상에서 가장 왁벽하게 자신을 정복한 분이다. 그래서 석가모니부처님이 계신 법당을 대웅전이라 부른다. 보통 법당에는 주불인 본존불을 중앙에 모시고, 좌우에 협시불을 봉안한다. 대웅전인 경우에는 좌측에 지혜를 상징하는 불보살을 모시고, 우측에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불보살을 모신다.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는 문수보살이 제일이고, 행하는 보살로는 보현보살이 최고다. 부처님은 지혜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양위일체 한 몸을 상징하고 있다. 이렇게 세분을 삼존불이라 한다. 삼존불의 형식은 석가모니부처님을 주존불로 하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보살로 봉안하는 경우와 석가모니부처님을 주존불로 하고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이 시립하는 두 경우가 많은데 불국사는 두번째인 제화갈라보살(과거불)과 미륵보살(미래불)이 모셔져 있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시기의 부처님이 함께 계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 옆으로 부처님의 10대제자중 가섭존자와 아난존자를 모셔둔 것도 다른 사찰과 다른 특이한 점으로 볼 수 있다
【종교적의미】
대웅전 내부 아난존자는 부처님의 제자중 다문제일(多聞第一)로써 부처님열반 후 부처님의 말씀을 후대에 전한 분이다. 여기의 아난존자 모습은 부처님께 합장하고 있는 모습을 흙으로 빚은 존상으로 삼세불을 협시하고 있다.(본존불과 협시불은 나무로, 가섭과 아난은 흙으로 1660년 일조라는 스님이 자비로 조성하였다고 불국사 고금창기에 기록됨) 염화미소로 잘 알려진 가섭존자는 행법제일(行法第一)로써 욕심이 적고 족한 줄을 알아 항상 행과 규율에 엄격했다. 여기서의 모습은 가지런히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있다. 기타: 보현보살이 타시는 코끼리, 문수보살이 타시는 사자 , 죽어서 자신의 업을 비추어 보는 업경대 등이 대웅전 내부에 있다.
【건축의미】
정면 5칸, 측면 4칸인 대웅전의 동서의 길이는 61척(18미터)이고, 남북의 폭은 55척(16미터)이며 높이는 4척이며, 팔짝지붕과 다포 양식으로 되어 있다. 4면에 돌계단이 있으며 좌우는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대웅전의 내부 전면에 보면 아랫부분에 수미단이 있고 그 위에 석가삼존불을 모셔놓고 있다.
건물은 다포식 팔작지붕 단층건물이며, 공포는 다포로 외3출, 내4출 형식으 로 첨자는 초화무늬와 봉황머리를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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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료;불국사문화재해설모임 구품연지 홈에서 스크랩)



대웅전 현판
대웅전을 우리가 볼 때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있다. 현판 옆의 두 용이 바로 이것인데, 하나는 입을 다물고 있고, 다른 하나는 입을 벌리고 있다. 이는 석굴암 입구의 인왕의 아(입을 벌리고 있다)상, 훔(입을 다물고 있다)상의 모습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또한 불국사를 안고 있는 토함산과도 관계가 있다. 토함이란 한자로 吐 (밷을 토) 含(머금을 함)이기에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다.

앞면에 용



뒷면에 용









무더위로 옆문을 열어놓아 몰래찍은것임.....평소엔 사진 불가




뒤편에서본 대웅전





내부 기둥이 잘린선은 보수한 흔적이다....


마루는 마루를 가로 지르는 큰 나무가 휘어진 소나무를 그대로 쓰고 있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것으로 보기드문 사례이다.


조만간 보수를 한다기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