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유적답사

♥ 경주 분황사

박근닷컴 2010. 8. 6. 22:56

 

 

분황사 모전석탑 (芬皇寺 石塔)

국보 제30호
소재지 : 경상복도 경주시 구황동312(분황사)

이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안산암(安山巖)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에 일본인이 허물어진 것을 해체 수리하였다.
1층 몸체돌의 사방에는 쌍 여닫이 돌문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감실(龕室)이 있고
감실 양쪽으로 불법을 지키는 인왕상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는 네마리의 돌사자를 배치 하였다.
탑에서 나온 돌 사리함에는 여러 가지 구슬, 가위, 금 은 바늘과 은합, 숭령통보
(崇寧通寶), 상평오수(常平五銖) 등이 들어 있어
고려 숙종, 예종 연간에 해체. 수리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선덕여왕의 원찰이었던 분황사에 세워진 모전석탑

ㅣ층의 감실과 문이 목탑에서 석탑으로 바뀌는 과정을 말해준다.

 

 

 

 

 

 

 

추사 김정희의 글- 차화쟁국사지비부

 

 

화쟁국사지비부 (비받침)

 

 석정

분황사 사찰내에 있는 돌우물이다.  겉면은 8각을 이루고, 안쪽의 벽은 둥근 원형을 이루고 있다.

 남아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돌우물 가운데 가장 크고 우수한 것이며, 현재에도 사용될 만큼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문화재자료  제9호 (경주시)


 

 

 

 

보광전

 

 

 

 

 

 

분황사 약사여래입상

 

분황사 보광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모든 중생의 질병을 구제해 준다는 의미의 약사여래불이다. 원래 분황사에는 무게 30만 6700근의 동(銅)으로 만든 신라 최대의 불상인 약사여래좌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1998년에 불상이 있는 보광전을 고쳐 짓기 위해 해체하던 중 발견된 기록을 통해 분황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며 현재의 불상은 1609년에 동 5360근으로 만들었고 보광전은 1680년 5월에 다시 지은 것으로 밝혀졌다.

불상의 왼손 위에 놓인 약그릇 뚜껑 안쪽에 ‘건륭(乾隆) 39년 을미(乙未) 4월 25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건륭 39년은 을미년이 아니라 갑오년이기 때문에 이 기록을 사실대로 믿기는 어렵다.

불상의 얼굴은 둥글고 육감적이어서 세속적인 느낌을 주며, 때로는 어린이의 얼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두껍게 입고 있으며, 옷주름의 표현은 다분히 형식적이다. 손에는 약그릇을 들고 있어서 약사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조형기법과 보광전 보수시 발견된 기록을 종합해 볼 때 조선 후기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

 

 

보광전 벽화 

 

 

 

 

 

 

 

 

 

 

 

 

 

 

 

 

 

석부재

 

 

 

요사

 

 

종각에 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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