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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근계리(根溪)

박근닷컴 2011. 3. 15. 14:08

근계리(根溪)

 

 

일명 권실, 근실, 곤실, 근곡. 가마실, 감성골, 양지말, 사당동, 신기동, 야채골, 나막골, 건네골 등의 마을이 있다.  지금은 근계3리(건네골)에 대흥아파트(52세대), 한신강변아파트(54세대), 성우정공 사원아파트(81세대) 등이 들어섰다.

 

가마실

근계1리. 약 300년전 추석화(秋碩華)란 이가 마을을 개척할 때 마을 형태가 가마솥 같다 하여 일명 부곡(釜谷), 신라 때 가마가 있던 곳으로 토기조각이 대량 출토되었다. 지금은 풍산금속 공장이 들어섰다.

 

감성골(甘城谷)

임진왜란 후 마을에 일본인들이 단감나무를 많이 심어 골짜기가 감나무밭으로 변했다

 

건네골

약 40년 전 석백률(昔白律)이란 이가 이곳에서 밭농사와 채소농사를 지으면서 정착하게 되었는데,

칠평천 건너편이 있다고 일명 근야동(近野洞)

 

근계리위령비

근계2리 안 골짜기에 있다.

1947년 빨치산 10.1 폭동사건으로 많은 양민과 군경이 이곳에서 죽자 원혼을 달래기 위해 최상학(崔翔鶴) 등이 주축이 되어 세운 비

 

근계리입불상

근계리 산131번지. 통일신라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돌부처. 문화재자료 98호. 용화사 서북쪽 400m 떨어진 용화전 안에 있다. 이 불상에는 광배가 있고, 광배 뒷면의 초층 탑신에 여래좌상이 새겨진 3층탑이 조각되어 있다. 불상의 높이는 1.76m, 광배 높이는 2.34m, 폭은 1.1m. 머리와 다리 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을 최근에 보수하였다.

 

근계리파좌불상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 간주(間柱)에는 좌우면에 합장한 공양불상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서남쪽 일대가 옛 절터로 잠작된다. 이 불상에는 삼도(三道)가 있고 옷의 주름은 단순하게 선으로 표현되어 있다. 높이 2.6m, 무릎 폭 1.6m, 어깨 폭 1.1m.

 

나막골(南阿谷)

무릉산 기슭의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로, 숲이 울창하여 어두운 언덕이란 뜻으로 일명 암아곡(暗阿谷)

 

망호재(望岵齋) 영양인 이진의(李晉毅), 이만석(李萬石) 양대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세운 재실

 

무릉산(武陵山)

근계, 대동, 검단, 두류에 걸친 산으로 안강의 안산(案山)이다. 높이 459m

 

사당동

약 400년전 풍산유씨(豊山柳氏)가 이곳에 사당을 짓고 후진을 양성

 

솔방못(松方堤)

곤실 동남쪽에 있는 못

 

신기동

근계2리 어귀. 약 100년전에 새로 생긴 마을

 

야채골

 무릉산 애래쪽. 골짜기에 산나물이 많이 난다.

 

양지말

 마을이 남향이므로 종일 햇빛이 비친다.

 

영락정(詠樂亭)

근계2리. 영양인 만포 이진인(李晉仁)이 100년전에 학문을 닦았다는 정자

 

용화사(龍華寺)

비지정문화재인 파좌불상이 있는 곳에 정치달이란 이가 1945년에 세운 절

 

재사골재

근계에서 두류로 넘는 고개

 

진등재

가마실 서남쪽에 있은 긴 등성이로 두류로 넘는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