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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Road] 그 낯선 땅 (21) 돈황-명사산 모래썰매타기

박근닷컴 2011. 9. 9. 01:21

 

돈황으로 간다.....

 

 

 

 

 

 

 

 

 

 

 

 

 

 

 

달린다....

 

 

 

 

 

 

1시간째.....

 

 

 

 

달린다...

 

 

 

 

 

2시간째...

 

 

 

 

 

달린다...3시간째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달리고...달린다...

 

 

  

 

 

 

 

 

 

 

오아시스를 만난다....

 

돈황이다...

우리는 5시간 여를 달려 돈황시에 도착하였다.

 

돈황은 거대한 오아시스이다. 아주 큰 들판 위에

세워진 유서 깊은 도시이다.

 

 

 

6시경 얼마있지않아 해가 질것이다.

오후 내내 이동하여 왔다....

 

 

 

모래산...명사산에 도착한다.

 

 

 

 

 

 

 

인증샷으로

번갈아가며 폼을 잡아본다.

 

 

 

 

명사산은 돈황의 남쪽에 뾰족하게 솟아있는 모래산으로  신사산(神沙山), 사각산(四角山)이라고도 하는데, 심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모래산은 거대한 소리를 내며, 가벼운 바람이 불어도 마치 관현악 연주를 하는 듯한 소리를 들을 있다한다.

이러한 산의 특징으로 鳴(소리낼 명), 沙(모래 사) 를 따서 명사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 

남북 20㎞, 동서 40㎞에 이른다.

 

 

 

모래산을 오르는 사람들  개미같이보인다.

 

 

 

 기념사진찍는 장소다....독사진을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다..

 

 

 

 

 

 

 

 

 

 

 

 

 

 

 

 

 

 

 

 

 

 일행들도....

 

 

 

 

 

나도....

 

 

  

 

 

모래썰매를 타기위해 만반에 준비를 했다.

 

 

 

 

 

  

 

 

 

 

 

 

 

 

 

 

 

 

 

낙타는 나중에 타기로하고 전동차를 타고 썰매장으로 간다...

 

 

 

 

 

 

썰매장입구다....

우측으로 지게진사람...타고 내려온 썰매를 다시 지고 올라가는 현지인....

  

 

 

 

 

 

 

 

 

 

 

 

 

올라간다...

모래바람으로 인해 온통 싸매고 올라간다.

카메라도 조심해야한다. 미세한 모래가 들어가서 고장을 낼수도....

 

 

 

 

 

 

 

 

 

 

 

 

 

 올라가니 오아시스가 보인다.

 

 

 

 썰매를 타려고 대기중인 일행들....

 

 

 

 

 

 

 

 

 

 

 

 썰매타려고 올라온길....

 월아천이 보인다.

월아천은 산으로 둘러쌓인 초승달 모양의 작은 오아시스이다.

월아천은 모래산 가운데 있는 것으로 남북길이가 약 150m 폭이 50m이며 깊은 곳은 5m 정도이다.  

 

 

 나도 드디어 탄다...

 엄청 무섭다...뒤집어질까봐...

 

 

 

 

 

 

 

 

 

 

 

 

일행들이 타고 내려온다...

 

 

 

 

 

 

 

 

 

 

 

 

 

 

 

 

   

 

 

 

 

 

 

 

 

 

 아래포함( 이정길선생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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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산 갈 때 안경(선글라스), 물, 긴 팔 옷, 귀마개(고운 휴지도 괜찮음) 필수이다.

마스크도 가지고 가시면 유용하다.

바람이 예측 없이 심하게 불어(특히 정상 부분) 눈, 귀, 입으로 많이 들어간다.

특히 바람이 불 때 날리는 모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미세한 모래이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셔야 한다.

그래서 긴 팔 옷에 안경, 마스크, 귀마개가 필요하다.

특히 귀에 많이 들어가니 조심...


미세한 모래가 많이 날아다니므로 카메라에 신경 쓰셔야 한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사진을 찍고, 바람이 부는 느낌이 들면 모래에 접촉되지 않게 잘 감싸야 한다.

 

명사산에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발에 오렌지색 스패츠를 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지 말라고 빌려주는 것으로 한 켤레 당 10위안이다.

빌리지 않아도 상관 없다.

단, 빌리실 때는 다 신으신 후 몇 발자국 걸어보시고 흘러내리지 않은 것으로 빌리시기 바람.

낙타 타는 데는 일인당 60위안.


시간적 여유가 있고 걷기 좋아 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 낙타 타는 것이나 비슷하니 낙타를 타지 마시고

그냥 월아천 쪽으로 걸어가서 월아천과 명사산을 관람하시는 것이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