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첫 일요일.....아직 가지못한 가을단풍이 남아 있어서 폰으로 담았다.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이렇게 좋은지 또 한번 감탄을 하는바이다....
겹벗꽃나무는 이렇게 앙상한채로...
겨울을 잘 견디고 있을테지......
정문주차장 근처이다..
일주문을 지나....
초입 연못에서 휘늘어져 늘.... 보는이들을 맞이하던
수양 버들은 기둥을 보니 꽤 수령이 오래 되었다.
겨울 분위기에 사람들.....
천왕문
우측으로.....
건너편에 철판너머는 성보박물관이 개관을 기다리고있는 위치이다.
천왕문 현판에 벌집을 두곳이나 지었던 흔적이 보인다...
지국천왕
증장천왕
다문천왕
광목천왕
안쪽에서....
딱다구리인가....딱딱다다다다 소리 나는쪽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올려다보고 있다 ...
먹이를 구하려는지 나무를 뚫고있다.(줌은 선명하게 잘안되네...)
이런장면은 아이들에게도 자연관찰이된다.
나한전 기단부...
단풍을 찾아서....불국사 서편 기념품판매점 방향
극락전 서편회랑아래 축대
종무소 가는방향
아직 단풍이 곱다...
기왓장에 내린 단풍잎...
12월인데...이렇게 남아 있다니....
혼자 사진찍기 놀이 열중하고 있는데...
예쁜연인들이 와서 찍어달라한다.
그래서 찍어주고 나도 찍어 달라고했다.
종무소 담장에도 단풍나무가....
후문으로 가는길....
여기도 사진찍는 사람들....
올가을 단풍이 불국사에 이보다 더 좋았을 곳도 있었을텐데
생각해보니 수십번 왔을텐데도..못보았다.
그러나 오늘 이것만으로도 대만족이다....
돌아서 보니...다른이도 그아래에서 사진찍기에 바쁘다...
절정일 때를 지나 늦으막히 색단장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저 단풍나무가 ...부럽다는 생각을 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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