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다가

[화랑문화길]문노랑(호국선) 길.3 (무장사지가는길)

박근닷컴 2010. 6. 29. 01:55

 

 

 

생강나무잎

봄엔 산수유랑 비슷한색 노랑색 꽃이피고

잎으로 짱아지도 담근다지요~

 

 

걷다쉬다 가다보면 길면 두시간

이르면 한시간 남짓 걷다보면 어느듯....

무장사지로 향합니다!!

 

 

 

 

무장사지 삼층석탑 (보물 126호)

설명은 이전글 (본 게시판-'문노랑(호국선)길..4' ) 참고

 

 

 

 

(보물  제125호) 무장사지 아미타불조상사적

 

 

비좌에 새겨진 십이지상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주시(시장 백상승)와 합동으로 무장사아미타불조상사적비 비신

복원을 위한 현지조사(2008. 11. 20)를 시행하던 중 귀부의 좌측면 머리 1점을 발견하였다.


 

이 석비는 신라 제39대 소성왕의 왕비인 계화왕후가 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미타불상을 만들어

무장사에 봉안한 내력을 새긴 것으로 1963년 보물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1963년 지정 당시부터 비신은 없고 쌍귀부 머리 1쌍이 파손되어 있었으며 조선 순조 17년(1817)

추사 김정희가 발견한 비편 2점과 1914년 발견된 비편 1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유물을 보고난후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는다.

갖가지 맛난것들을 다양하게도 싸왔네~ 막걸리도ㅎㅎ

 

후식도...

 

 

반복하며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세월따라 어디론지 가고있다..

 

 우리들 주변에  살아가는 자연생명체들도..

또 우리 사람들도....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저마다의 몸짓으로

저마다의 모양새를 갖고 사는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귀가길.....

 

 

 

 

시시때때로 변하지않고 살아가기란...쉽지않다.

오히려 변화하면서 사는게 잘 살아가는것이란 생각도 든다.

 

나와 함께하는 이 들이 늘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