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에서 장액으로 이동- 대불사
장액(張掖:장예)
진(晉) 때에는 융핑현[永平縣]이라고 불렀다. 한(漢), 수(隋) 때는 장예현[張掖縣]이 설치되었고, 당(唐) 후기에는 토번의 땅이었다. 원(元) 때에는 간저우로 개칭되었으나, 청(淸) 후기에 다시 장예현으로 바뀌았다. 한(漢)나라 무제가 설치한 하서사군(河西四郡)의 한 곳으로서 흉노를 막는 군이 주둔하던 주요 거점 도시였으며 이름을 ‘단흉노지비 장중국지액(斷匈奴之臂 張中國之掖)’을 줄여 붙일 정도로 무제의 흉노 정벌의지를 엿 볼 수 있는 곳이다. 동방견문록에는 마르코 폴로가 부친 니콜로, 숙부 마케오와 함께 1년간 체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인구 약 39만의 비교적 작은 도시로, 후이 족이나 몽골 족 등 11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데 인구의 99%는 漢족이다
오아시스로 접어들면
하미과밭 목화밭...옥수수밭이 이어진다...
토마토밭
대불사 가는길
대불사
세계최대의 와불, 열반상이 있다. 길이 34.5m, 발길이 4m, 귀길이 2m 규모. 북주 시대. 1098년 조성. 목심에 흙을 붙여 만들었다.
西夏 永安 원년(1098년)에 세워진 절로 지금은 박물관을 겸하고 있다. 대불전에 안치된 석가열반상은 신장 35m, 어깨폭 7.5m,
발 크기가 5.4m나 되는 거대한 것으로 동방견문록에도 그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석가 주위를 18나한이 둘러싸고, 明대에 수복된
天女 등의 벽화가 배후를 장식하고 있다. 사찰내에는 7000여권의 불경(안에는 泥金書佛經 60여권을 포함한다)을 소장하고 있다.
<원(元) 세조 쿠빌라이의 생가였으며 그의 어머니는 사후 이곳에 안치되었다고함.
불국장춘....
대불사 본전 (초대형 와불이 있는 곳. 내부는 촬영금지)
'▷답사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Silk⌒Road] 그 낯선 땅 (16) 장액- 칠색산 (단하지모) (0) | 2011.09.09 |
---|---|
[Silk⌒Road] 그 낯선 땅 (15) 장액-대불사 2 /목탑사 (0) | 2011.09.09 |
[Silk⌒Road] 그 낯선 땅 (14) 무위-문묘 (0) | 2011.09.08 |
[Silk⌒Road] 그 낯선 땅 (13) 무위- 뢰퇴한묘 (0) | 2011.09.08 |
[Silk⌒Road] 그 낯선 땅 (12) 무위- (뢰퇴한묘내) 뢰상전 (0) | 201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