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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Road] 그 낯선 땅 (15) 장액-대불사 2 /목탑사

박근닷컴 2011. 9. 9. 01:10

 

 

 

 

 

 

 

 

 

 

와불사가 안치된 대불전 밖의 조각(금으로 채색되었었는데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다)

 

 

 

 

 

 

 

 

 

 

 

 

 

 

 

 

 

 

 

 

 

 

 

 

 

 

 

 

 

살아있는 잡상들.... ㅎ

 

 

 

 

 

 

 

 

 

 

 

 

 

 

우리나라 사찰이나 고건축에 이부분은

 대부분 나무인데 중국은 전부 벽돌이나 기와로 마무리를 했다.

 

 

 

나무에다 붉은 천을 매다는 뜻은 뭘까...

 

 

걸어서 근처에 있는 목탑사로 간다.

 

 

 목탑사 9층이다.

목탑사 목탑

원래 만수사(萬壽寺)의 15층 목탑이였으나 현재는 높이 32.8m, 8각 9층으로 ‘등극락천登極樂天’이라는 편액이 쓰여 있다.

만수사는 현재 승려가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목탑만 덩그러니 있고 탑 뒤편에는 ‘장경루’라고 쓰인 대전(大殿)이 있으나

지금은 상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5元을 내면 6층까지 올라 갈 수 있으며  탑 안은 입구의 불상이 전부다.

 

 

아기.....이곳 아기들은 바지가랑이가 트인 옷을 입었다.

아마도 대소변을 해결하는 방법같다.

 

 

(사진:이정길님)

 

 

맨위 두 층은 목재이며 그외 층은 지붕만 목재이고 중심부는 콘크리트이다.

 

 

 

 

 

 

 

 

 

 

탑내로 올라가면 시내를 관망할수있다.

 

 

 

 

 

 

 

 

 

 

 

 

 

 

 

 

 

 

 

 

장액주위에는 오아시스 농업이 활발한 것 같다.

분지 전체가 옥수수 밭과 밀밭으로 채워져 있다. 역시 밭과 밭 사이에는 포플러 나무가 경계선을 이루고 있었다.

이 정도 같으면 토지도 상당히 비옥해 보이는데다가 농지 규모도 거대하다.

산엔 나무 한 포기도 없는데 여기 분지는 이렇게 비옥하다니......

 

 

 

 

 

 

 

 

 

 

사막 한가운데 갑자기 흙탕물 흐르는 모습을 만나니 어안이 벙벙하다.

거대한 흙탕물 주위로는 비옥한 농토가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다.

예전부터 이 길을 따라 수많은 장사치들과 군인, 구법승(求法僧)들과 여행객들이 고통스런 발걸음을 옮겼다.

로마에서는 같은 무게의 황금과 교환이 이루어졌다는 중국 특산의 비단들이 낙타와 말에 실려 서쪽으로 팔려나갔기에

이 길을 이름하여 실크로드(silk road 비단길)라고...


 물건이나 과일 앞에 오랑캐 호(胡)가 붙는 낱말은 이 길을 통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이다.

서역인(西域人)들이 사용하던 것들이기에 오랑캐를 의미하는 호(胡)를 붙인 것이다.

호빵(오랑캐 빵), 호떡(오랑캐 떡), 호랑나비(오랑캐 나비)라고 부르듯이 말이다.

 

칠색산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