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당 -솟을대문-
안쪽에서 본 -솟을대문-
솟을대문’은 대문 양옆에 붙은 행랑채나 담장보다 높은 대문을 말한다.
조선 시대 종2품 이상 벼슬아치들이 타던 외바퀴 수레인 초헌(軒)을 탄 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높게 만든 것인데 양반가의 상징처럼 되었다. 솟을대문이 양반을 상징하는 건물이 되자
조선 후기에 가면 양반집이 아니어도 솟을대문을 짓기도 했다.
양반집의 대문은 보통3칸으로 만들어지는데 가운데칸은 초헌을 타고 드나들때 머리가 닿지않게하기위해 높게 만들었다.
이를 솟을대문이라하며. 솟을 대문은 통상 남성들의 출입문으로 이용되었다.
살림집이 아닌 궁궐이나 사당, 가묘처럼 중요한건물의 출입문은 3칸으로 만드는것이 일반적인데
이를 3칸문이라는 의미로 삼문이라고 한다.
사당의 삼문은 보통 솟을대문과 같이 가운데 칸이 높은데 이때는 솟을 삼문이라고 한다.
바깥 행랑채('숨방채' 라 한다. 이 행랑채로 안채가 숨어있는격.)
경청재
행랑채에서 동편으로 나가면 계정이있는 자계천으로 나간다..
자계천으로 연결되는 골목길...
자계천에서 본 '계정'
독락당 행랑채는 이중으로 되있다. 이 행랑채를 돌아서 서편으로 들어가면
ㅁ자형건물로 안채와 남쪽에 또 행랑채가 있다.
안채로 가기전
뒷뜰에 주엽나무가 있고...
안채로....들어가보자.
ㅁ 형자 건물이다.
회재선생의 장손 이준에 의해 안채는'ㅁ'자로 중수하고
후손이 대를 이어 보존하고있는 집이다.
(현재 허락없이 들어가지못하는 영역이다)
후손이 살고있는 안채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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