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다가

(5) 165리 마무리...통일전에서 경주시내경유 출발지로

박근닷컴 2008. 10. 16. 00:30

 

신라의달밤165리 걷기대회 예행 마무리...통일전에서 경주시내경유 출발지로

 

오늘은 아름다운님과 동행을 했다. 하늘은 눈부시게 맑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결치는 통일전앞 9시30분에 (옛길답사)같은회원 언니와 접선

오늘은 걷는구간에 많은 문화재가 있다. 함께해준다고 나온 언니와 유적답사겸 걸을것이다.

마지막구간이며 출발지로 가는도중...아마도 중간에 또 다른분을 만나 목적지가 병행될수도....

 

 

 

 

 서출지 

 

 

오늘 동행해줄 아름다운님이다..... 

 

 

 

 

꽃은 지고 남은 씨방만 가득하다.

 

 

 

서출지 이요당

 

 

 남산리사지

 

 

동쪽에...

 

 

서쪽에.... 사실은 이탑들은 하부 기단부를 찍어야하는데

이렇게 상부를 찍었을까....? 생각없이 찍었다는거 ....

 

 

 이 무화과를 옛길답사 회원 누군가가 따먹었다는 ...ㅎ

 

 

석류

 

 

 

 

 

 나무에 비해 열매는 실하다.

 

콩넝쿨...대두라고 하는 콩이 아닌가 ... 

 

 

 금목서....얼마나 향기롭던지.....

동행한 언니가 나무이름 가르쳐 주었다. 흰색은 많은데 이 황금색은 귀한거라네. 

 

 

주렁주렁 달렸다....무엇일까요?

 

(등나무 씨앗)

 

 

 왕릉가는길....

 

 

릉위에 제비꽃이.... 

 

 

 전 헌강왕릉

그리고 가까운곳에 정강왕릉도 있다.

 

 

 특이하게 열려서.......콩

 

 

 전 헌강왕릉에서 ....산림환경연구소 뒤로 보리사 가는 새로운길을 발견...

 

 

 

 

 

은목서...흰꽃 역시 향기롭다~ 

 

 

 화랑교육원 마당을 가로질러 보리사로....

 

 

 보리사 마애석불

 

 

 멀리 진평왕릉까지....보인다.

 

 

남산 미륵곡석불좌상 보물136호-

강한힘은 느낄수없으나 그렇다고 약해보이진 않는다.

 

 

 후면 -약사여래좌상

 

 

 

 

 

 망덕사지

 

 

 당간지주- 위에는 '간구'가 있다.

 

 

 

 

 

 억새.....흰구름....하늘.....솔바람...그리고 님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듯.......

 

 

왕고들빼기

 

 

 망덕사지 금당지

 

 

 장사 벌지지

 

 

 온가족이 모인것같다....몇자루인지...꽤많다.....

 

 

  

 

 

 

걷고 또 걷고....

보고 또보고....

 

 탑곡으로 오른다.... 마애조상군-북면

 

 남쪽

 

 

 여래입상......몸짱이라고 부러워 하심...ㅋ

 

 

 여기는......탑곡 제2 마애조상군 이라 불림.

 

 

 

 

 

 호랑나비

 

 

경주박물관 건물이 보인다....교촌으로 가던중인데  .... 건너갈 길이 없다.....

 

 

 이쪽으로 올려고 한것은 아닌데....효불효교(일정교지)를 만났다.

멀리보이는 숲이 월성이다.

 

 

 

뒤돌아 가기엔 멀고...여긴 길이 없다.

 그옛날?(어릴적) 을 생각하며 양말을 벗고 내를 건넜다...

피로했던 발에 시원한물로 맛사지를 한다....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는 말 이 맞나?...ㅎ

 

 

 

 담쟁이

 

 

 교촌으로.....

 

 

 월정교 (복원현장)신라시대 궁궐지 '월성'에서 남쪽으로 난 다리

 

냇가이름-남천 또는 문천

 

 

월정교지 ....멀리보이는곳이 교촌

한정식'요석궁'/경주최부자댁/경주향교 등이 있다.

 

더 지나면...동부사적지/ 첨성대/ 대릉원이 되겠다.

 

 

교촌을 돌아 황남동 동부사적지 고분들.....

 

서쪽하늘에 태양이 더욱 짙은황금빛일 즈음에.....걷기를 마감 했다.

늦은점심 이른저녁을 황남동에서 허기진? 배를 달래고

 

 

 

 경주박물관 특별전 ‘新羅, 서아시아를 만나다’ 를 정재동선생님 안내로 유익한 관람을 하고

"극기체험 신라의달밤 165리 걷기" 실제구간예행은 여기서 끝내기로 한다.

 

그러나 11월8일 이전까지 꾸준하게 발길닿는데로 걸을것이다.

걷기대회를 계기로 또하나에 경험을 했다.

혼자 걷는동안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리고 버릴것과 새로운일도...

내가 속해있는 모든것에 대한 소중함도 생각할수있는 시간이였다.

 

걷기예행 한답시고 여기저기 데리러와준 남편 고맙고

  오늘 함께 동행하신 영숙언니에게 고마움 간직하며

중간에 석굴암올라갈때 힘을주고 도와주신분께도 고맙고

생각이상으로 참 좋은 경험을 가슴에 남긴다.

 

 실전에 그날을 향해....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