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걷는다....다양한 들꽃들과 같이...
지난번 석굴암주차장까지 걸어 오늘은 불국사주차장에서 시작- 석굴암주차장 올라갔다가
다시 불국사로 내려와서- 구정동방형분 - 통일전까지....
불국사 주차장에서 토함산......멀리 석굴암주차장 종각건물이 보인다.
석굴암으로....
꽃향유
불국사 일주문(정문)
불국사정문 우측으로 토함산 등산로가 있다.
걷기대회날 석굴암주차장에서 이 길로 내려 온다...
호젓한 길로....오른다.
털여뀌(가시여뀌)
청마 유치환 님의 시비...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있다.
( 시의 전문을보면....)
석굴암 대불
(유치환)
목놓아 터트리고 싶은 통곡을 견디고
내 여기 한 개 돌로 눈감고 앉았노니
천년을 차거운 살결 아래 더욱
아련한 핏줄, 흐르는 숨결을 보라
먼 솔바람
부풀으는 동해 연잎
소요로운 까막까치의 우짖음과
뜻없이 지새는 흰 달도 이마에 느끼노니
뉘라 알랴!
하마도 터지려는 통곡을 못내 견디고
내 여기 한 개 돌로
적적히 눈감고 가부좌하였노니
길이 참 좋다......
미국자리공
이삭여뀌
모시풀 또는 쐐기풀....어떤이는 좀깻닢나물 이라고도 한다던데...어느게 맞는지....
아직 푸른 단풍나무
이고들빼기
가을.......
석굴암 주차장 1시간 40분 도착...(1시간정도면 오른다)
소풍나온 학생들이 ...
날씨는 맑은데 오늘도 시원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불국대종각
석굴암주차장에서 다시 돌아 불국사로 내려간다....... 그늘과 햇살이 조화롭다...
세계유산 불국사
경내로 통과하지않고 불국역으로 간다.
불국사 아래 연못
코오롱호텔 지나...
보불로...불국사역으로
담밑에 구기자
식당가 조형물..
불국역으로 직진하지않고 좌측으로 덕봉정사를 보고 간다.
연못을끼고......
정자 건물앞에는 반그늘지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파초가 크게 자라고있네요.
바위솔
다시 불국역으로 간다.
불국역앞 유적지 구정동 방형분을 본다. 무덤 안 석실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 네모난 형태의 고분
석실 입구에 십이지상 오(午)상...
조양교로....
멀리 보이는 소나무숲이 성덕왕릉과 전 효소왕릉 위치
남산위로 하루해가 저물어 가고있다.
버스를 탈까 하다가 통일전까지 가기로 한다...
통일전 가는길...
통일전 주차장에 남산 안내판이다. 해가 저물었다. 6시간걸었다.....배도 고프다...힘들다....과연 내가 하룻밤을 걸을수있을까.?
동행이 있다면 ...할수있을까... 다음번 일요일엔 누군가와 같이 걸을수있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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