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5리 걷기대회 예행-(시작날)경주 시민운동장-보문호

 

165리 신라의달밤 걷기대회를 앞두고...

 

걷기대회 계획을하고 약간 걱정도 된다.

그래서 165리 구간체험을 해보기로했다.그런데 하루에 165리를 모두 걸을 자신은 없고

몇번에 나누어서 할 예정이다.그러니 하루중에 시간이나 체력이 되는만큼만 걷고

어느곳까지가 될지 모르기때문에 마치는곳 일정하지않은 장소에서

나를 회수해올수있는 사람(남편)을 생각해서 일요일로 잡았다.

외로운 독주를 할 계획이다.

 

그 첫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다음날로 연기해야하나... 미루어야하나......

다시 창밖을보니 비가 그쳤다....

컴퓨터를 켜서 일기를보니 낮에 그친다고 나온다....

서둘러 준비를하고 다시 창밖을 보니 또 비가 내린다..

그래도 일기예보를 일단 믿고 비옷을 챙기고 우산을 들고 경주가는10시30분버스를 탔다 .

경주 시민운동장으로 가는중에도 내리던 비가

운동장에 도착하니 그쳤다....고맙게도..ㅎ

 

나의 전용차 210번... 경주 가는길....

 

 

시민운동장 하차....

 

 

시민운동장앞에서  정확히 11시30분출발.....

좀 더 일찍이 나올걸 한다......

 

 

 

 인증샷...셀프.. 몇번 왔다갔다 해서 찍은것.

 

그 앞...축구장...

 

아마도 165리 출발당일 시작지가 아닌가싶다.

 

북천을따라.....보문으로 걷는다.

 

 

걷기대회를 위하여 준비한 조깅화......ㅎ

 

 

 

 

지나는길에 학교 담장에 조각...다정하게.....화랑과 원화

 

 

 

동천동...북천변 정구장...정구와 테니스의 차이는 무얼까.../ 칠때 통통 소리가 요란했다.....

 

 

 

엄마와 아기 낙옆...ㅎ

 

 

 

동천동 알천교와 눈인사를하고....

 

 

북천변 생태공원.....밤에 걸을 땐 불수없을 풍경이다.

 

 

노랑 어리연....

 

 

 

 

 

 

 

 

마름꽃...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이전에 이곳에서  모임했던 식당(육부촌)....

 

 

 

인도가 없다...차조심을 하고 걷는다.

 

 

유홍초...

 

 

 

 

 

헌덕왕릉 이정표를 봤다.그냥 지나올수없다.....

 

 

 릉을 향해  들어간다....

 

 

찾는이 없는 호젓한길......     신라 41대 전 헌덕왕릉이다...     십이지상이 네개정도 남아있다..     릉위에 여뀌가 많이도 있네..     여뀌     돌아 나오며.......가을이 익어가고있다...               코스모스도 방긋 웃으며 맞이한다....       전 헌덕왕릉을 나와.....인도가  없어서 냇가를 건너 보문으로가는 정식 차도로 위치를 바꾸어 걷는다... 밤에는 건너지않고 계속 직진하며 걷는길이다.   저쪽에서 이쪽으로 건넜다.....ㅎㅎㅎ       갈대와......     억새가......     헤깔리는 분을 위해서....요것은 억새     요것은 갈대랍니다.     어설프지만 제법 가을 향취가........        길이좋다....걷기 편하다......       모형탑 옆으로 늦도록 지지않은 배롱나무....       보문호 앞 동네 숲머리..     보문호에 떠있다.....가까이서 보니 사람도 탔다....     우측으로 오른다....호수 구경을 하기위해서.... 밤에는 호수를 끼고 반대편으로 걸을것이다.     우측으로.....   명활산성 입구......그냥 지나친다.... 천군리 사지를 들렸다 가려면 지체될것같아서....                 구절초       보문호수 변에 야생화들이 많다....       참취....     미국쑥부쟁이     등골나물       쑥부쟁이       보문호 하류엔 채소밭도있다....       호숫가로 오르며.....반대편에 보문입구 식당가..... 걷기대회날은 저 식당가 앞으로 걷는다.   켄싱턴리조트     보문호에서 바라본 숲머리......보문입구...     오리배.....     경주월드....../경주엑스포장 조형물 (황룡사 구층탑 음각모형)     날씨가 흐려서....사진이 어둡지만... 가슴이 탁 트이며 참좋다......       바르게 살자.......좋은 말이다....       보문호에 정자도 있었다.      정암정     구절초...만발하고.....     보문호를 돌아 내려오면....경주엑스포장 옆으로 천군리사지가 있다..       쌍탑이 코스모스와...잘어울린다.....       다시한번.......     엑스포장 앞...... 직진하면 불국사방향/걷기대회날 걸어갈 덕동호 반대편으로 가는방향       엑스포장 지나면서....남편에게 전화가 와서....(2시 20분경,3시간가량 걸음) 회수당해 집으로 왔다.....   좋아하는 들꽃들 야생화들이 많아서 구경하고 사진찍고하느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린듯하다. 다음날은 좀더 긴시간을 걸어봐야 할것같다. 주중이나 다음주 쯤 다시 엑스포장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