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라폴리스 해발750m, 원형극장을 먼저보고 파묵칼레로 내려오는 동선이다.
파묵칼레에서 수영은 시간이 많아야 가능하다.
유적지관람하다보면 파묵칼레로 흐르는 온천물에 발을담그고 기념사진 찍는시간정도.
그래서 히에라폴리스 입장할시 샌들을 신거나 발닦을 수건을 준비한다.
온천수에 의해 석회암 수로가 만들어진 곳에 발을 담근다.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 그 자체인 파묵칼레는 석회 성분을 포함한 온천수가 지하에서 솟아 공기와 만나면서
석회암으로 변한 것.
물이 산 경사면을 따라 흐르면서 물웅덩이와 종유석, 석회동굴을 만들어 버렸다. 온천수에 다량 함유된 석회성분(산화칼슘)이 오랜 세월 침전되면서 순백색이 되었다.
파묵칼레가 형성되는 데는 무려 1만4천년이라는 영겁의 세월이 흘렀으며 1년 동안 1mm씩 증가한다.
1354년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두번다시 재기할수없을 정도로 페허가 되었다.
현재 1957년 부터 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을 중심으로 조사와 발국 및 복원작업이 이루어지고있다.
기단부만있는 아폴론신전은 발굴작업을 통해 가로55m,세로35m 직사각형이란다.
높이 2m 기단위에는 6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세워진 신전이었으며 근처에있는
고대로마인들이 세운 휴양시설에서 온천을 즐기거나 산책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고 전한다.
동쪽 성벽을 따라 가면 동서쪽에 성문(서문)이 나온다. 거대한 화강암을 정교하게 다듬어 쌓은 석축으로 몇 번의 지진에 도시는 폐허가 되어 사라졌지만 성벽은 그대로 남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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