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르 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에페소(에페소스)로
터키 셀축 에페소 로마유적
터키 에게해 지역의 유일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으며 에페소스(EPHESUS)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대 로마의 도시 유적, 에게해와 터키 전역에서 가장 큰 유적지이다.
BC 2000년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흔적이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에개해의 중심도시였다.
BC 11세기 그리스의 이오니아인들이 점령하여 지배하였고,스파르타, 알랙산더 대왕과 부하장수 리시마쿠스가 차례로 지배했다.
로마시대 아우구스투스 황제때 소아시아에서가장 중요한 무역항이 되어 가장 화려한 시기였다.
7세기 무렵 강에서 유입되는 토사가 바다를 메우며 항구도시의 기능을 잃어 쇠락해지며 도시의 기능이 아야술룩 언덕인
지금의 셀축으로 옮겨갔다.지금도 유적을 복구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옛모습 그대로 재현하려하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많은 유물은 파괴하여 이스탄불에 있는 소피아 성당을 짓는데 많이 사용되었다 한다.
섬성에서 에페소 발굴또는 관리에 일정부분 투자를 한다니 한글 안내문도 세웠다.
아고라에 있는 로마 목욕탕
바실리카(The Basilica)성당(로마 가톨릭 교회와 그리스 정교회에서 교회법에 따라 특정 교회 건물들에 붙이는 명예로운 이름.)
오데온 음악당과 아고라 사이에 있는 길
오데온(The Odeon)음악당
14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연장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귀족들의 회의장으로 사용. 원래는 목재 지붕이 있었다고 한다.
프라이타네이움(The Prytaneum)
폐허만 남은 시청(시공회당) 발굴중 팔이 없는 금으로 만들어진 아르테미스 여신상이 발견되었고 시청중앙에는 아궁이의 신 헤스티아신전이 있었다.
아르테미스 여신(Artemis)
제우스와 레토사이의 딸이자, 아폴론과 쌍둥이인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 사냥의 여신, 야생 동물의 수호여신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에페소의 아르테미스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독특한 모습이다.
←이오니아식 과 코린트식 기둥→
도미티아누스 광장으로....
의학을 상징하는 병원을 뜻하는 것이란다.카두케우스(Caduceus) : 군의관 또는 의사의 휘장
헤르메스신 상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의 하나로 주신 제우스와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축의 증식을 관장하는 부와 행운의 신 , 길손의 신, 죽은자를 지하 세계로 인도하는 신이었다.
도미티아누스 광장
도미티아누스 광장
병원터와 폴리오샘 (우측에→..) 에페소로 공급하는 물을 관리하던곳
승리의 여신 니케(Nike)
왼손에는 월계관을. 오른손엔 종려나무가 유일하게 날개가 달린 신이었다고
헤라클레스문 위 아치형에 있던 것이라고 한다.
유명한 나이키의 로고가 저 치마자락에서 나왔다는 가이드의 말
도미티아누스 광장
폴리오샘의 오른쪽 옆으로 도미티아누스 신전이 보인다.
도미티아누스 신전은 로마의 폭군이었던 도미티아누스에게 바쳐진 신전이라고 하며
1세기경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악명이 높은 폭군 황제였다고 한다.
그리스도교를 박해하여 사도 요한을 밧모섬에 유배시킨 것도 도미티아누스 황제이었으니까...
2층으로 지어진 이 신전에는 토대를 포함해 7m가 넘는 도미티안 황제의 동상도 세워져 있었으나
황제가 암살된 뒤 신전은 파괴되고,
동상도 파괴되었으나 주먹을 꽉 쥔 팔은 셀축 고고학 박물관에
원형이 제대로 남아있는 머리부분은 이즈미르 고고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문양에도 볼수있는 넝쿨무늬?
멤미우스 기념비와묘
멤미우스는 폰투스에서 에페소를 탈환한 로마의 독재자 술라의 손자이다.
로마공화정시절 많은 로마시민이 학살된것을 추모하고 전쟁에 승리한 술라를 칭송하기위해서
그의 사위 멤미우스가 세운것이라한다.기념비 밑에 묘가 있다고한다.
메비우스 기념비
트라이아누스 분수(The Nymphaeum Traiani)
원래 2층으로 지어진 샘은 트라이아누스 황제의 조각상 발끝에서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조각상의 발만 남아있다.
황제의 발끝에서 물이 흘러나와 귀족계층의 가정과 목욕탕에 공급하였다고 한다.
크레테스 거리
크레테스란 로마시대에 종교업무와 행사를 주관하던 사제를 말하는데
이 거리의 양쪽에 사제들의 동상과 유명 인사들의 동상이 있어서 크레테스 거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없어지고 지금 받침대 정도의 흔적만 남아 있다.
헤라클레스 문(The Heracles Gate)
헤라클레스가 사자가죽을 어깨에 두르고 있는 모습.
크레테스 거리
셀수스도서관으로...
내려오던길...크레테스거리
화려한 모양의 모자이크식 바닥이 있는 이곳의 오른쪽에는 입장료를 따로 내고 들어가야 하는 테라스식 고급 주택들이 있다.
크레테스거리 , 도서관으로 내려가며 왼쪽길에 마블로 모자이크 모양을 내어 화려하기 그지 없다. 명품거리로 돈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다녔다고 한다. 로마의 목욕탕 바닥에서 보는 모자이크 장식을 길거리에 하다니....
스콜라스티카 욕장으로 가는길
하드리아누스신전은 보수중이었다.
뒤에 스콜라스티카 욕장
공중화장실
세계 최초의 수세식 공중 화장실
목욕장 아래로 있는 세계 최초의 수세식 공중 화장실. 목욕탕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변기들 앞과 밑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해 놓아서 일을 보고 나면 밑에도 오물이 물에 흘러 내려가고, 앞에 흐르는 물에 손을 닦을 수 있게끔 해놓은 것이다.
히드리아누스 신전 공사중
큐레테스거리(The Curetes Street)
셀수스도서관에서 헤라클레스문까지 뻗어있는 도로. 에페수스의 샹제리제거리.
클레오파트라가 파묵칼레에서 온천을 하고 여기에 와서 쇼핑을 즐겼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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